[서양 음악] 질주감도 애절함도! 추천 멜로딕 하드코어 밴드 [2025]
2020년대인 지금, 멜로코어라는 음악 장르를 들으면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나요?
아마도 세대에 따라 떠올리는 밴드도, 사운드도 달라질 수 있겠죠.
멜로코어 전성기의 90년대, 팝 펑크와 청춘 펑크 등이 인기를 끈 2000년대 초반, 2010년대 중반 이후의 팝 펑크 리바이벌… 밴드마다 들려주는 소리는 제각각이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말 그대로 멜로딕한 하드코어, 멜로딕 하드코어의 약칭으로 일본에서 자리 잡은 감이 있는 ‘멜로코어’를 중심으로, 파생 장르라고도 할 수 있는 팝 펑크 계열에도 시선을 돌려, 베테랑부터 2020년대인 지금 주목을 받는 신진 아티스트까지 포함해 선정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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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음악] 질주감도 애절함도! 추천 멜로코어 밴드 [2025] (41~50)
Fuck AuthorityPennywise

스티븐 킹의 소설 ‘그것(IT)’에 등장하는 광대 괴물에서 이름을 따온, 서해안 펑크의 대베테랑.
데뷔 때부터 일관되게 정치적 메시지를 던지면서도, 스케이터들에게 사랑받는 빠르고 타이트한 사운드로 씬을 휩쓸었다.
멤버의 불의의 사고 같은 비극과 탈퇴 사태도 극복하고, 2019년인 지금도 왕성하게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What HappenedH₂O

2008년에 발표된 앨범 ‘Nothing to Prove’에 수록.
1991년에 결성된 뉴욕 출신 토비와 토드의 모스 형제를 중심으로 결성된 5인조.
현재는 활동 무대를 서해안으로 옮겼다.
동해안 밴드라고는 믿기 힘들 만큼 팝하고 멜로디컬한 멜로코어를 연주한다.
When If Not Now?Speedway

스웨덴 스톡홀름을 기반으로 하는 스피드웨이는 80년대 유스 크루와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하드코어에 뿌리를 둔 5인조 밴드입니다.
2019년에 결성되어 2020년에는 자칭 데뷔 EP ‘Speedway’를 발표해 하드코어 신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독자적인 스타일과 폭발적인 기세를 인정받아 2021년에는 레버레이션 레코드와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EP ‘Paradise’와 정규 앨범 ‘A Life’s Refrain’에서는 타이틀 파이트의 멤버를 프로듀서로 영입해 멜로딕한 요소와 70년대 록앤롤의 영향을 버무린 매력적인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드코어의 긴장감과 멜로디의 융합에 끌리는 분, 새로운 바람을 찾는 멜로코어 팬이라면 꼭 들어보길 권하는 밴드입니다.
DeadboltThrice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출신의 실험적 록 밴드 Thrice는 1998년 결성 이래 포스트 하드코어부터 프로그레시브 록까지 다채로운 음악성을 선보여 왔습니다.
2000년 앨범 ‘Identity Crisis’로 데뷔했고, ‘The Artist in the Ambulance’는 미국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멜로딕 하드코어와 메탈릭한 스크리모를 선호한다면 특히 초창기 3장의 앨범을 들어보길 권합니다.
그렇다 해도 그들은 ‘The Alchemy Index’에서 사대 원소를 테마로 한 장대한 음악 세계를 펼치며 끊임없이 성장하고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음악에 대한 성실한 태도는 자선 활동에도 드러나 앨범 수익을 다양한 단체에 기부해 왔습니다.
결성 이후 멤버 교체가 없는 안정감과, 항상 도전을 이어가는 혁신성을 겸비한 그들의 음악은 실험적 사운드와 서정적 멜로디의 융합을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You’re Not You AnymoreCounterparts

캐나다 온타리오 출신의 5인조입니다.
현대적 서정계 하드코어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존재로, 2019년까지 앨범 6장을 발표했습니다.
멜로코어식의 투비트 질주감보다는 감성적이고 멜로딕한 기타와 템포 체인지를 반복하는 곡 전개가 특징적입니다.
싱어롱이 불가피한 남자의 눈물을 부르는 멜로디는 라이브에서 보면 더욱 진가를 발휘합니다.
Hit Or MissNew Found Glory

2000년에 발표된 앨범 ‘New Found Glory’에 수록.
1997년에 결성된 플로리다 출신 4인조.
Green Day의 영향을 받아 밴드를 시작한 그들은 원조에 뒤지지 않는 멜로딕 하드코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매우 밝고 팝한 사운드와 시원하게 뻗는 보컬이 잘 어우러진 뛰어난 곡으로 완성되었습니다.
The Big KnockoverNo Fun At All

1990년대 초반에 결성되어 2001년에 한 차례 해산했지만 다시 재시동에 성공했으며, 그 후로는 간헐적이지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스웨덴 출신의 노장 멜로딕 펑크 밴드.
배드 릴리전의 영향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탄탄한 사운드에, 북유럽 특유의 애수 어린 멜로디가 매력입니다.
2019년에는 오랜만에 내한 공연도 성사시키며, 일본에서의 변함없는 인기와 건재함을 증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