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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슴이 두근거린다! 서양 음악의 명곡

봄이 되면 새 학기나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는 분들도 많아, 새로운 계절이라는 이미지가 있죠.

새로운 환경에서는 기대되는 마음 반, 조금 불안한 마음 반이 되곤 합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어!” “새로운 생활을 앞두고 텐션을 끌어올리고 싶어!” 그런 설렘과 두근거림을 느끼는 봄에 듣고 싶은 곡들을, 팝(서양 음악)으로 한정해 소개할게요!

봄다운 상쾌한 노래와, 불안한 마음을 떨쳐내고 용기를 주는 노래를 편집부에서 엄선했으니, 꼭 이번 봄에 듣고 싶은 한 곡을 찾아보세요!

봄, 두근거린다! 팝 명곡 (111~120)

Spring BreakdownLuke Bryan

Luke Bryan – Spring Breakdown (Official Music Video)
Spring BreakdownLuke Bryan

미국의 컨트리 음악 아티스트인 루크 브라이언이 2015년에 발표한 일곱 번째 EP ‘Spring Break…Checkin’ Out’에 수록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곡.

이 앨범은 빌보드 컨트리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WeedsMarina And The Diamonds

MARINA AND THE DIAMONDS – Weeds [Official Audio]
WeedsMarina And The Diamonds

웨일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마리나 앤드 더 다이아몬즈.

인디 팝과 일렉트로 팝을 중심으로 한 음악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런 그녀의 작품 중 봄에 딱 어울리는 곡이 바로 ‘Weeds’입니다.

제목은 ‘잡초’를 의미하지만, 부정적인 이미지는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에게 잡초처럼 강인하게 어필하는 여성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CoffeeMiguel

Miguel – Coffee (Official Video)
CoffeeMiguel

연인과의 달콤한 관계를 노래한 어른스러운 러브 발라드입니다.

미국 R&B 가수 미겔의 곡으로, 2015년에 발매된 앨범 ‘Wildheart’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봄날, 꼭 커플로 함께 들어보세요.

Pocketful of SunshineNatasha Bedingfield

Natasha Bedingfield – Pocketful Of Sunshine (Official Audio)
Pocketful of SunshineNatasha Bedingfield

미국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가 겸 프로듀서인 존 섕크스가 공동 제작한 임파워먼트 곡입니다.

MTV 리얼리티 쇼 ‘The Hills’ 시즌 3 피날레와 영화 ‘The Ugly Truth’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에서 사용된 곡입니다.

KU LO SAOxlade, Camila Cabello

Oxlade, Camila Cabello – KU LO SA (Official Video)
KU LO SAOxlade, Camila Cabello

2023년은 나이지리아 음악 신이 가장 주목받고 있습니다.

레마 씨를 필두로 다양한 나이지리아 뮤지션들이 메인스트림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하고 있네요.

이 ‘KU LO SA’는 나이지리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래퍼 옥스레이드와 라틴계 음악성으로 사랑받는 카밀라 카베요가 함께한 곡입니다.

봄을 주제로 한 곡은 아니지만,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떠올리게 하는 산뜻하고 세련된 멜로디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The 59th Street Bridge SongSimon&Garfunkel

Simon & Garfunkel – The 59th Street Bridge Song (Audio)
The 59th Street Bridge SongSimon&Garfunkel

2분도 채 되지 않는 곡이면서도, 타임리스한 아름다움을 지닌 멜로디와 코러스워크, 친근한 포키 사운드가 깊은 인상을 남기며, 느긋한 봄날 휴일의 BGM으로도 딱 어울린다고 할 수 있겠네요.

‘59번가 다리의 노래(Feelin’ Groovy)’라는 일본어 제목으로도 알려진 이 곡은, 음악사에 남을 수많은 명곡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한 포크~포크 록 듀오 사이먼 & 가ーファンクル이 1966년에 선보인 넘버입니다.

작사와 작곡은 멤버 중 한 명인 폴 사이먼이 맡았고, 발매 후 많은 아티스트와 밴드가 커버한 것으로도 유명하지요.

대표적인 예로, 소프트 록이라 불리는 장르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그룹 하퍼스 비자르가 이 곡을 커버해 1967년에 데뷔를 이루었습니다.

두 버전 모두 봄날의 BGM으로 추천할 만하니, 꼭 비교해서 들어보세요!

Perfect PlanetSmash Mouth

기운을 주는 밴드라는 의미에서 스매시 마우스의 ‘Perfect Planet’입니다.

일본에서는 그다지 메이저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본고장 미국에서는 인기가 있는 밴드입니다.

들어본 적이 없는 분도 한 번 들어보면, 기운을 주는 밴드로서 애청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팝한 멜로디를 센스 있게 들려주는 데 능한 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