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슴이 두근거린다! 서양 음악의 명곡
봄이 되면 새 학기나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는 분들도 많아, 새로운 계절이라는 이미지가 있죠.
새로운 환경에서는 기대되는 마음 반, 조금 불안한 마음 반이 되곤 합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어!” “새로운 생활을 앞두고 텐션을 끌어올리고 싶어!” 그런 설렘과 두근거림을 느끼는 봄에 듣고 싶은 곡들을, 팝(서양 음악)으로 한정해 소개할게요!
봄다운 상쾌한 노래와, 불안한 마음을 떨쳐내고 용기를 주는 노래를 편집부에서 엄선했으니, 꼭 이번 봄에 듣고 싶은 한 곡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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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두근거린다! 팝 명곡 (111~120)
Can’t Buy Me LoveThe Beatles

비틀즈의 곡 중에서 ‘Can’t Buy Me Love’입니다.
‘사랑은 돈으로 살 수 없어’라는 제목이지만, 제목보다도 경쾌한 곡 분위기가 더 인상적이라 단순히 즐길 수 있는 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초기 비틀즈의 노래들은 모두 즐거운 분위기를 느끼게 해줘서 좋네요.
그런 그들의 즐거움이 그대로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된 요인일지도 모릅니다.
봄, 가슴이 두근거려! 서양 음악의 명곡(121~130)
DaydreamThe Lovin’ Spoonful

러빈 스푼풀은 1960년대에 많은 히트곡을 남긴 록 밴드입니다.
그중 한 곡인 ‘Day Dream’은 아무 생각 없이 누워서 듣고만 있고 싶은 노래죠.
이 곡을 들으면 불안도 고통도 모두 날아가 버릴 것 같아요.
요즘 곡들에서는 보기 힘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사운드와 음의 사용도 듣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봄은 공기가 기분 좋은 계절이기도 해서 느긋하게 보내기에 딱 맞아요.
바쁘고 할 일이 많더라도, 마음만큼은 느긋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네요.
Rock ‘N’ Roll High SchoolThe Ramones

새 생활은 모범생만의 것이 아닙니다.
불량배들에게도 봄은 새 학기, 두근두근 설레는 계절이죠.
등교 전에 듣고 싶어지는 건 아저씨 세대뿐일지도 모르지만… 라모네스의 ‘Rock ’n’ Roll High School’입니다.
자세한 설명이 필요 없는 펑크 록! 이 곡을 틀고 멋 좀 부리며 학교에 갑시다!
Soft Rains of Aprila-ha

‘TAKE ON ME’로 유명한 a-ha의 두 번째 앨범 ‘ ’에 수록된 한 곡.
초기 a-ha 특유의 로맨틱한 신스 팝 분위기이지만, 가사는 의미심장합니다.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며 불안해지기 쉬운 이른 봄에도, 비가 그친 뒤처럼 분명 마음이 맑아지는 날이 올 거예요.
그런 식으로 이 노래는 듣는 이의 마음을 북돋아 줍니다.
YoursConan Gray

아일랜드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코난 그레이.
원래는 유튜버로 활동했으며, 2018년부터 대형 레이블과 계약해 메이저 가수로서 여러 히트곡을 발표해왔죠.
그런 그의 작품 중에서도 특히 봄에 잘 어울리는 곡이 바로 ‘Yours’입니다.
봄은 남녀의 이별이 가장 많은 계절인데, 이 곡은 그런 봄에 꼭 맞는 실연송입니다.
이용당하기만 하는 관계에 고통받는 남성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Lovin On MeJack Harlow

잭 할로우는 1998년생 미국인 래퍼로,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여 왔습니다.
그가 2023년 11월 10일에 발표한 팝 랩 곡 ‘Lovin On Me’는 R&B 명곡 ‘Whatever (Bass Soliloquy)’를 샘플링했으며, 틱톡에서 바이럴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이 작품은 잭 할로우가 이제껏 없었던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선언하는 곡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사는 그의 인간관계와 명성, 여성과의 교류에 대한 개인적 취향을 신선하고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봄의 새 출발을 맞이하는 여러분께 새로운 시작에 잘 어울리는 상쾌한 트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t Might as Well Be SpringNina Simone

수많은 가수들이 커버한 재즈 스탠더드 넘버입니다.
일본어 제목은 ‘봄과 같이’로, 처음 발표된 것은 1945년에 개봉한 뮤지컬 영화에 사용된 곡입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 가수 니나 시몬의 버전은 노스탤지어가 느껴지면서도 어딘가 쓸쓸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조금 센티멘털한 기분일 때 꼭 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