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G Music일본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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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주제로 한 동요·창가·동요. 그리운 물가의 명곡들

강물의 시냇물 소리와 흐르는 모습에 노래를 맡긴 동요와 창가에는, 일본인의 마음에 깊이 스며드는 독특한 정서가 넘쳐 있습니다.

어릴 적 흥얼거렸던 추억의 노래부터 학교에서 배웠던 기억의 창가까지, 강을 주제로 한 곡들이 어른이 된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사계절마다 변화를 보여 주는 강의 아름다움과, 강에 사는 생물들의 모습 등을 노래한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아련한 추억에 잠기며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강을 주제로 한 동요·창가·아동노래. 그리운 물가의 명곡들(41~50)

단풍세리 요코

「봄의 시내」「고향」과 마찬가지로 다카노 다쓰유키 작사, 오카노 데이이치 작곡의 창가입니다.

최초 발표는 1911년의 ‘진상 소학 창가(2)’였으며, 2007년에는 ‘일본의 노래 100선’에 선정되었습니다.

2절 가사에서는 계곡물에 단풍잎이 떠 있는 풍경을 그리고 있습니다.

봄의 강에서양월야 문설

1965년 3월, NHK ‘미나노 우타’에서 니시로쿠고 소년소녀 합창단이 부른 곡이 방송되었습니다.

프랑스의 ‘요한 슈트라우스’라고 불린 작곡가 에밀 발트토이펠의 ‘Très jolie(사랑하는 그녀)’에 아오키 사와가 일본어 가사를 붙인 작품입니다.

스와니 강NHK 도쿄 아동 합창단

뉴욕의 흑인 분장 극단이 연주하기 위해 포스터가 작사·작곡했습니다.

1851년에 ‘고향의 사람들’(Old Folks at Home)이라는 제목으로 악보가 출판되었고, 1935년에는 스와니 강이 있는 플로리다주의 주가가 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가쓰 쓰네오의 번역 가사 ‘고향의 사람들’과 오조노 료코의 번역 가사 ‘스와니 강’ 두 가지 모두가 알려져 있습니다.

끝으로

그리운 동요와 창가부터 마음이 따뜻해지는 전래동요까지, 강을 주제로 한 곡들을 폭넓게 소개했습니다.

잔잔한 흐름에서부터 힘찬 계곡물까지, 강의 모습은 우리의 삶에 다가와 함께하는 듯이 노래 속에 그려져 있습니다.

일상에서 치유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 살짝 귀를 기울여 보시는 건 어떨까요? 분명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