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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분께 추천】신나게 분위기 띄우는 곡.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곡

이제는 세대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쇼와 시대의 명곡들.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70대 분들께 추천하는 신나게 분위기를 띄워줄 곡들을 소개합니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히트곡을 중심으로, 노래방에서도 인기가 높고 흥얼거리고 싶어지는 곡들을 모았습니다.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풀거나, 다 함께 즐겁게 부르면 그 매력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혼자서 가사를 곱씹으며 천천히 음미하는 것도 좋습니다.

기분을 끌어올려 주는 멋진 노래들과 함께, 그 당시의 추억을 되새기며 꼭 즐겨 보세요.

[70대 분들께 추천] 분위기 띄우는 곡.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곡(101~110)

코튼 기분안리

봄의 도래를 상쾌하게 연주하는 명곡을 통해 젊은 시절의 그리운 추억이 되살아나지 않나요? 안리 씨가 1981년 4월에 발표한 이 작품은 경쾌한 멜로디와 패셔너블한 가사로, 푸른 하늘이 펼쳐지는 계절감을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가사에서는 자유로운 마음과 사랑의 두근거림이 전해져 오지요.

니베아 카오의 코롱과 닛신방직의 CM 송으로도 기용되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은 한 곡입니다.

음악이 흐르면 절로 손뼉을 치고 싶어지는, 마음이 설레는 리듬감이 매력적입니다.

어르신들끼리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추억담을 꽃피우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수험생 블루스타카이시 토모야

수험생의 고뇌와 갈등을 유머와 풍자를 곁들여 그려낸 걸작 포크송.

당시 고3이던 나카가와 고로 씨가 보충수업 중에 완성했다는 가사에, 타카이시 도모야 씨가 경쾌한 컨트리풍 멜로디를 붙여 완성되었습니다.

수험생의 하루를 생생하게 묘사한 이 작품은, 입시 공부에 쫓기는 생활의 허무함을 날카롭게 드러냅니다.

1968년 2월에 발매된 이 곡은 누적 90만 장의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지금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연회나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자주 불리는 한 곡입니다.

쇼와의 고도 경제성장기를 상징하는 입시 전쟁의 모습을 세대를 넘어 되돌아볼 수 있게 해 주는 소중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케메코의 노래더 다트

중학교 3학년 때의 반 친구에 대한 마음을 시로 담은 원작이, 사랑스럽고도 애절한 팝송으로 다시 태어난 작품입니다.

화학을 잘하는 소녀에 대한 마음을 노래한 이 곡은, 고백이 한 번은 이루어지지만 뜻밖의 전개를 맞이한다는 독특한 스토리가 매력입니다.

닐 세다카의 명곡 스캣을 대담하게 인용한 인트로도 인상적입니다.

1968년 2월 일본 콜럼비아에서 발매된 더 다츠 버전은 오리콘 차트 2위를 기록했으며, 후지TV ‘오와라이 태그 매치’에서의 사용과 영화화 등으로 큰 붐을 일으켰습니다.

새콤달콤한 추억에 잠기고 싶은 분이나, 연회 분위기를 띄우고 싶은 분께 추천하는 곡입니다.

당신 이름이 뭐예요, 안태에노?토니 타니

영어와 일본어를 섞은 독특한 스타일로 웃음과 따뜻함을 전하는 코믹 송.

달의 뒷면의 화성인부터 동물원의 우리 안까지,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가 이어져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잇따라 등장하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의 만남을 경쾌한 템포로 가볍게 묘사한 유머 넘치는 한 곡입니다.

1962년에 ‘아벡 노래 합전’에서 사용되었고, 프로그램의 사회를 맡은 토니 타니 씨가 박수목(표시목)의 리듬과 함께 선보였습니다.

2005년 7월에 재발매된 이 작품은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따뜻한 시간을 한층 더 즐겁게 색칠해 줄 것이 틀림없습니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히나게시의 꽃아그네스 찬

순수한 노랫소리와 덧없는 꽃의 모습이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새겨지는 명곡.

1972년에 발매된 이 곡은 아그네스 찬의 데뷔곡으로 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언덕 위에서 양귀비 꽃으로 사랑 점을 보는 여성의 모습을 통해, 이별의 슬픔과 미래에 대한 희망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아그네스 찬 특유의 창법이 인상적이며, 1973년 제24회 NHK 홍백가합전에서도 선보였습니다.

잔잔한 멜로디와 마음에 와 닿는 가사는, 아련한 추억을 되돌아보고 싶을 때나 소중한 사람과 함께 흥얼거리고 싶을 때 추천할 만합니다.

【70대 분께 추천】신나는 곡.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곡(111~120)

선물의 말해원대

보내는 말 / 가이엔타이 (가사 포함)
선물하는 말 가에타이

여러분은 귀에 닿는 순간 봄 햇살이 느껴지는, 그런 향수 어린 멜로디가 있나요? 카이엔타이의 명곡 ‘오쿠루 코토바(보내는 말)’는 졸업 시즌에 딱 어울리는 메시지로 가득한 따뜻한 작품입니다.

이별의 아련함과 사람을 믿는 용기, 그리고 사랑의 깊이를 노래한 가사가 마음에 와닿지요.

1979년 11월에 발매된 이 곡은 인기 TV 드라마 ‘3학년 B반 킨파치 선생님’의 주제가로도 사랑받았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부르면, 추억담으로 꽃을 피울지도 모릅니다.

시설에서의 레크리에이션에도 꼭 활용해 보세요.

행복하면 손뼉을 치자사카모토 큐

사카모토 큐 / 행복하면 손뼉을 쳐요 (1964-5) Kyu Sakamoto / If You’re Happy and You Know It
행복하면 손뼉을 치자 사카모토 큐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명곡을 온몸의 움직임으로 표현하며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입니다.

사람과 연결되는 기쁨을, 단순하고 친근한 멜로디와 함께 나눌 수 있는 한 곡입니다.

사카모토 큐가 1964년에 발표하여, ‘위를 보며 걸어요’와 나란히 대표곡이 되었습니다.

미국 민요를 원곡으로, 기무라 도시히토 씨가 평화와 우정에 대한 바람을 담아 일본어 가사를 붙였습니다.

필리핀에서의 따뜻한 경험이 이 노래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고, YMCA에서의 활동을 통해 널리 퍼져갔다고 합니다.

영상 작품이나 광고에서도 많이 사용되었고, 교육 현장에서도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지요.

어르신들과 함께 박수와 몸동작을 즐기며 추억 이야기를 꽃피워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