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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30대에게 추천하는 애니송 명곡, 인기곡

예전에 자주 보던 애니메이션이 있나요? 학교에서 돌아와서 랜드셀을 휙 내려놓고 TV 앞에서 대기한다든지, 친구들과 애니 이야기를 하며 신나게 떠들던 등, 일상 속에 늘 애니가 함께했다는 분도 많을 거예요.

그 짧은 30분이라는 시간이 우리를 꿈의 세계로 데려가 주었죠.

어른이 된 지금 문득 ‘그때는 그걸 봤지’ 하고 떠올리거나, 아무 생각 없이 테마송을 흥얼거려 보기도 하는 등, 되돌아보는 방식도 각양각색이죠.

이 글에서는 90년대부터 2010년대의 애니송을 중심으로, 30대 분들께 추억을 불러일으킬 작품들을 모아 소개하겠습니다.

끝까지 꼭 읽어주세요!

[추억] 30대에게 추천하는 애니송 명곡, 인기곡 (111~120)

1/2가와모토 마코토

애틋함과 사랑스러움이 넘쳐 흐르고, 어쿠스틱 기타가 편안하게 울려 퍼지는 청춘의 명곡.

상대와 하나가 되고 싶다는 강한 바람과, 그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는 답답함을 섬세하게 표현한 가사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연심을 따뜻하게 감싸 줍니다.

가와모토 마코토의 맑고 투명한 보컬과 독특한 세계관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이 작품은 1997년 3월 발매 후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으며, 애니메이션 ‘바람의 검심’의 오프닝 테마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순수한 마음에 공감하고 싶을 때,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듣고 싶어지는 마음 따뜻해지는 한 곡입니다.

[추억] 30대에게 추천하는 애니송 명곡, 인기곡(121~130)

바카 서바이벌울풀스

최고로 낙관적이고, 아이의 마음에도 비트가 살아 있는 곡인 ‘바카 서바이버’는 경쾌한 멜로디와 쉽게 기억되는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유머가 넘치는 애니메이션 ‘보보보-보 보보보’의 세계관을 짙게 반영한 주제가로서, 지금 들어도 그 독특한 매력은 전혀 빛바래지 않았습니다.

잊고 있던 그날의 두근거림을 떠올리게 하고, 자연스레 몸이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울풀스의 특징인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꽉 담겨 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기분을 끌어올려 주는 추천 곡입니다.

잠깐의 휴식 시간에, 혹은 기운이 필요할 때 마음을 가볍게 해주는 노래죠.

BRAVE HEART강철 형제

호쾌하고 뜨거운 가창의 카게야마 히로노부 씨와 엔도 마사아키 씨가 손잡은 듀오, 강철형제가 부른 ‘BRAVE HEART’.

1998년에 발매된 이 곡은 많은 30대에게 타임머신과도 같습니다.

애니메이션 ‘폭주형제 렛츠&고!! MAX’의 오프닝 테마로서, 작품의 스토리와도 맞물린 폭발적인 기세를 제대로 구현해냈죠.

파워풀하고 상쾌한 사운드와 맞닿아 용기와 결의를 강하게 전하는 가사는 가슴을 꽉 움켜쥐는 듯한 감동을 줍니다.

바람과 함께고바야시 사치코

【코바야시 사치코 요청 가창】집에서 ‘바람과 함께’ 불렀어요!
바람과 함께 고바야시 사치코

엔카의 거장인 고바야시 사치코 씨와 애니메이션이라는 의외의 콜라보로 화제가 됐습니다! 1998년에 공개된 영화 ‘극장판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의 주제가로 기용된 곡입니다.

2019년 공개된 ‘뮤츠의 역습 EVOLUTION’에서는 20년이 넘는 세월을 거쳐, 고바야시 사치코 씨와 나카가와 쇼코 씨가 부른 이 곡의 리메이크 버전이 엔딩 테마로 채택되었습니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곡조와 다정함이 가득한 가사가 정말 인상적이죠.

운명의 룰렛을 돌려ZARD

‘운명의 룰렛을 돌려라’는 1998년에 발매된 ZARD의 역사에 남을 명곡입니다.

그 해 오리콘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열광하게 된 팬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사카이 이즈미의 보컬은 곧고 강한 마음을 전하며, 지금도 30대의 마음을 꽉 붙잡아 놓아주지 않습니다.

ZARD의 곡들은 미래를 향한 용기와 희망을 노래한 내용이 많고, 이 곡 역시 나아가야 할 때 힘을 주는 노래입니다.

청춘 시절의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떠올리게 하고, 다시 걸음을 내딛게 하는 힘을 주는 가슴을 울리는 한 곡입니다.

WAR WAR! STOP IT다운타운 형제

시타마치 브라더스의 ‘WAR WAR! STOP IT’은(는) ‘비스트 워즈 초생명체 트랜스포머’의 주제가로 채택되어, 평화의 소중함을 힘차게 노래한 곡입니다.

다툼과 증오를 멈추고 사랑과 정의를 위해 일어서자는 메시지는 작품의 두근거리는 시간을 떠올리게 하며, 30대의 마음에 깊이 울림을 줄 것입니다.

BANANA ICE가 작사·작곡한 이 곡은 싸움을 끝내고 사람들을 잇는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향수와 희망을 잇는 음악의 마법을 부디 다시 발견해 보세요.

폭풍의 용사(히어로)오카 유루

오카 유루 씨가 부른 ‘폭풍의 용사(히어로)’는 용기와 정의에 모든 것을 거는 뜨거운 혼을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애니메이션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오프닝 테마로도 유명하며, 그 시절 아이들이 사랑하던 ‘정의 대 악’이라는 영원한 테마는 지금 30대인 분들에게도 빛바래지 않은 추억이죠.

마음을 굳건하게 만들어주는 오카 씨의 힘찬 보컬은 듣는 이의 가슴에 곧장 와닿습니다.

부디 옛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한 번 가사의 세계에 푹 빠져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