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마의 민요·동요·어린이 노래. 대대로 이어지는 고향의 마음
도야마에 관한 민요와 동요 특집입니다.
영화를 극한까지 누렸던 헤이케의 은신처로 알려진 고카야마와 관련된 민요, 약으로 유명한 도야마다운 민요, 그리고 민요뿐만 아니라 도야마에서 소년 시절을 보낸 다키 렌타로가 작곡한 유명한 ‘황성의 달’ 등도 있습니다.
현지에 거주하시는 분이라면 익숙한 곡이 많을 것입니다.
또한, 봉오도리 노래도 소개하고 있으니 여름의 정취가 전해져 올지도 모릅니다.
지역의 민요와 동요를 들으며 도야마의 풍토에 생각을 잠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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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마의 민요·동요·아이 노래. 대대로 이어지는 고향의 마음(1〜10)
후쿠미쓰 춘가레

도야마현 난토나미 지방에서 전해 내려온 본오도리 노래입니다.
향토색이 풍부한 이 곡은, 민중의 생활과 관련된 고사나 사회에서 일어난 일 등을 능숙하게 노래한 ‘하시모노’와, 조루리나 종교, 강담 등에서 받아들인 ‘단모노’로 나뉩니다.
한편, 춤은 매우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어 민중에게 친숙합니다.
황성의 달

작곡가 다키 렌타로의 대표곡으로, 교과서에도 실릴 정도로 유명한 곡인 ‘황성의 달’입니다.
도야마성은 ‘황성의 달’의 모델이 된 성들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으며, 현재의 도야마성 바로 근처, 옛 도야마성이 있었던 곳에는 다키 렌타로의 어린 시절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맥야부시

맥야부시는 코키리코부시와 마찬가지로 도야마현 난토시 고카야마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민요입니다.
이시카와현에도 노토 맥야부시라는 민요가 있기 때문에, 에치추 맥야부시라고도 불립니다.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가사의 내용으로 보아 맥야부시가 헤이케 낙인 전설과 결부되어 전해져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도야마의 민요·동요·어린이 노래. 대대로 이어지는 고향의 마음(11~20)
신카와 고대 신

민요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민요 ‘신카와 고다이진’은 ‘쓰가루 존가라부시’에도 영향을 준 민요입니다.
니가타현과의 현 경계, 도야마현 시모니이카와군 일대에서 본오도리 노래로 지금까지 불리고 춤추어져 왔습니다.
도야마현과 기후현 주변에는 ‘고다이진’이라는 이름이 붙은 민요가 몇 가지 존재합니다.
조우먀구 시

‘하야무기야부시’는 도야마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민요로, 고카야마의 아름다운 자연과 그곳에 살아 숨 쉬는 역사를 느끼게 합니다.
이 곡의 기원은 헤이케의 낙인이 농사일을 하면서 수도의 영화로움을 그리워하며 노래하기 시작한 데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흐름을 잇듯이 매년 9월에 열리는 고카야마 무기야 마츠리에서는 이 곡이 힘차면서도 아름답게 선보입니다.
‘하야무기야부시’의 빠른 템포에 맞춘 경쾌한 춤은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며, 듣는 이들에게도 일본의 전통과 도야마의 풍토를 떠올리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역사와 자연의 배경을 지닌 이 지역의 상징적인 곡을 꼭 한 번 들어보세요!
바람의 본스가와라 요이치
작사·작곡 나카니시 레이 씨의 작품으로, 도야마의 가요 중 가장 유명한 민요입니다.
홍백 가수 스가와라 요이치 씨가 오와라 풍의 본을 정서 풍부하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 가사 곳곳에서 땅에 뿌리내린 전통과 예법이 느껴집니다.
부디 들어보세요.
냔냔야 오로로와이

자장가는 지역마다 사투리와 멜로디가 달라지지만, 도야마의 자장가도 사투리의 부드러운 울림이 느긋하게 여러 번 반복되어 듣고 있으면 매우 편안해집니다.
다정한 목소리로 후렴이 되풀이되면 마음이 가라앉지요.
지쳐서 잠이 오지 않는 날, 고향의 자장가는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