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음악] 질주감도 애절함도! 추천 멜로딕 하드코어 밴드 [2025]
2020년대인 지금, 멜로코어라는 음악 장르를 들으면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나요?
아마도 세대에 따라 떠올리는 밴드도, 사운드도 달라질 수 있겠죠.
멜로코어 전성기의 90년대, 팝 펑크와 청춘 펑크 등이 인기를 끈 2000년대 초반, 2010년대 중반 이후의 팝 펑크 리바이벌… 밴드마다 들려주는 소리는 제각각이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말 그대로 멜로딕한 하드코어, 멜로딕 하드코어의 약칭으로 일본에서 자리 잡은 감이 있는 ‘멜로코어’를 중심으로, 파생 장르라고도 할 수 있는 팝 펑크 계열에도 시선을 돌려, 베테랑부터 2020년대인 지금 주목을 받는 신진 아티스트까지 포함해 선정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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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 질주감도 애절함도! 추천 멜로딕 하드코어 밴드 [2025] (121~130)
Abandon Ship or Abandon All HopeFour Year Strong

팝 펑크를 기조로 하면서도 무겁고 메탈릭한 리프를 도입해, 모던 포스트 하드코어와 정통 멜로딕 하드코어의 요소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독자적인 사운드로 인기를 끄는 포 이어 스트롱.
2005년에 발매된 데뷔 앨범 ‘Four Year Strong’은 멜로코어적인 질주감의 사운드에 반짝이는 키보드 톤을 대담하게 도입한 음색을 들려주며, 해외에서는 ‘해피 코어’라고도 불렸죠.
작품을 낼 때마다 헤비한 요소가 강화되었고, 메이저로 진출한 세 번째 앨범 ‘Enemy of the World’는 미국 차트 47위에 오르는 등 히트를 기록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후로는 얼터너티브 록의 영향을 느끼게 하는 사운드로의 전환 등 앨범마다 음향적 성향이 다른 밴드이지만, 근본에는 팝한 양성의 멜로디를 축으로 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비슷한 음악성을 가진 어 데이 투 리멤버와 비교해도 더욱 팝 성향이 강하며, 멜로코어적인 요소도 느낄 수 있는 이들의 음악은 초심자에게도 추천할 만합니다.
Fire AwayThe Swellers

미국 미시간 주 출신으로, 다이너 형제를 중심으로 결성된 4인조 밴드입니다.
2003년 앨범 발매 이후 에피타프와 팻 렉 코드 계열의 고속 멜로딕 펑크로 화제가 되며 인기 밴드가 되었습니다.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아, 내한 공연에서는 TOTALFAT이나 FACT 같은 밴드와도 함께 공연을 펼쳤습니다.
더욱 멜로디를 중시하는 스타일로 변화한 후기 앨범들도 훌륭한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Above MeRufio

멜로딕한 펑크의 질주감과 애절하고 이모한 멜로디, 메탈릭한 기타가 융합된 사운드로 2000년대를 질주한 캘리포니아 출신의 4인조입니다.
달콤한 음색의 보컬까지 포함해, 그들의 혁신적인 음악은 멜로코어라기보다 ‘원조 이모멜로’라고 불렸으며, 일본 밴드들에게도 막대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2007년에 해산했다가 2010년에 재결성하여 신작을 발표했지만, 다시 해산했습니다.
끝으로
이제는 멜로코어라는 음악 장르도 세분화되어, 하나의 이미지로만 묶을 수 없다는 것을 이번에 소개하는 밴드들을 보기만 해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폭음으로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음악이지만, 그 뿌리나 가사에 담긴 메시지성에도 주목해 주시면 기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