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하면 떠오르는 건 바로 ‘귀신은 밖으로, 복은 안으로’의 절분! 보육원이나 유치원 등에서 절분과 관련된 노래를 부를 기회도 많지 않나요? 하지만 사실 절분에 관한 노래 외에도 2월에 딱 맞는 곡이 많이 있답니다! 이 글에서는 2월과 관련된 노래와, 추위가 매서운 계절에 딱 어울리는 동요를 소개할게요.
손유희를 하면서 부를 수 있는 곡도 많아서 아이들도 분명 즐겁게 따라 부를 수 있을 거예요.
기온이 너무 낮아 밖에서 놀기 어려운 날이나 노래 시간에 꼭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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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노래] 절분과 겨울에 관한 동요·민요·아이노래·손유희 노래 소개! (1〜10)
도깨비의 바지 (원곡: 푸니쿨리 푸니쿨라)작곡: 루이지 덴차

절분이 있는 2월에 딱 맞는 곡이 바로 이 ‘도깨비 팬티’입니다! 이 곡은 원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상업광고 노래라고도 불리는 이탈리아 대중가요 ‘푸니쿨리 푸니쿨라’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요.
일본에서도 이 원곡을 번안한 것뿐 아니라, ‘도깨비 팬티’와는 전혀 다른 가사·제목이 붙은 버전도 방송되곤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이, 도깨비가 입는 팬티의 대단함을 노래한 이 곡이죠! 아무리 오래 입어도 늘 튼튼한 도깨비 팬티.
절분에는 비슷한 호랑이 무늬 팬티를 입고 도깨비 역할을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을지도 몰라요!
아기곰의 2월작곡: 이치카와 도시하루

곰은 겨울에 동면을 하며 따뜻한 봄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아기 곰도 마찬가지이지만, 이 노래에 나오는 아기 곰 푸는 웬걸, 아직 한겨울인 2월에 동면에서 깨어나 버렸습니다! 당연히 아직 너무 추워서 움직일 기분이 나지 않으니, 푸는 배를 채우고 따뜻한 봄을 꿈꾸며 동면을 다시 시작합니다.
그런 조금 실수해 버린 아기 곰 푸의 2월 모습을 노래하고 있어요.
아주 짧은 곡이라 쉽게 부를 수 있지만, 이야기는 알차게 담겨 있어 상상을 펼치며 즐겁게 노래할 수 있어요!
콩 뿌리기(세츠분 때 콩 뿌리기)문부성 창가

2월의 세쓰분에 하는 일이라고 하면, 귀신을 쫓고 복을 부르는 콩뿌리기죠! 그런 콩뿌리기를 노래한 곡이 바로 ‘마메마키’입니다.
가사에는 콩을 뿌리면 오니가 도망가고 복의 신을 불러들이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가사에 맞춘 안무도 동영상 사이트에 공개되어 있으니, 노래에 맞춰 춤추면서 콩을 뿌려보는 것도 추천해요! 콩을 던질 때 파라파라 떨어지는 모습 등이 팝하게 표현되어 있어, 어린아이들도 쉽게 빠져들 수 있는 곡입니다.
북풍 꼬마 칸타로작곡: 후쿠다 가즈와코

1974년부터 NHK의 어린이 프로그램 ‘미나노우타’에서 방송되어 온 곡이죠.
당시 노래는 사카이 마사아키 씨와 도쿄방송아동합창단이 맡았습니다.
작사를 맡은 이데 다카오 씨가 드라마 ‘고가라시 몬지로’의 이야기와 자신이 유년기를 보낸 나가노현의 겨울 풍경을 떠올리며 지었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겨울 동요라서, 지금의 부모 세대 분들도 알고 계시지 않을까요? 가사에 나오는 바람 소리나, 칸타로가 여러 명 날아오는 애니메이션은 꽤 인상적이었죠.
모쿠모쿠 후유운작곡: 뷰티풀 허밍버드

부드러운 겨울 분위기를 섬세하게 표현한 한 곡입니다.
선율은 잔잔하며, 겨울의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가사와 함께 마음이 따뜻해지는 세계관을 만들어 냅니다.
NHK E테레 ‘엄마와 함께’의 2018년 1월의 달 노래로 방송된 이 작품은 어쿠스틱한 부드러운 사운드가 특징적입니다.
유치원에서 함께 부르는 것은 물론, 추운 계절에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나, 눈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며 포근한 기분에 잠기고 싶을 때 딱 맞는 곡입니다.
겨울의 고요함과 따스함을 느낄 수 있어요.
콩콩콩 뿌리기작곡: 나와 너.

콩 뿌리기의 즐거움을 노래한 곡은 보육원이나 유치원에서 절분의 추억을 되살려 주지요.
2018년 1월에 발표된 이후 많은 보육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이 곡의 가사에는 ‘오니는 밖으로, 복은 안으로’라는 구호가 담겨 있어, 듣기만 해도 아이들이 열심히 콩을 뿌리는 모습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절분을 주제로 한 노래는 다른 것도 있지만, 이 곡을 들으면 어느새 마음이 따뜻해지죠.
보육교사와 부모·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로, 분명 오래도록 사랑받을 것입니다.
먹구리 곰さん스웨덴 민요

스웨덴 민요를 원곡으로 한 이 즐거운 놀이 노래는 곰의 겨울잠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원을 이루어 손을 맞잡고, 가운데 있는 곰 역할이 깨어날 때까지 두근거리며 노래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단순한 멜로디와 가사는 어린아이들도 쉽게 외울 수 있어 손놀이나 술래잡기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보육원과 유치원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CD나 노래책에도 자주 실려 있습니다.
추운 겨울날 실내에서 놀 때 딱 어울리는 한 곡.
다 함께 노래하고 몸을 움직이면 금세 따뜻해질 것 같네요.





![[2월의 노래] 절분과 겨울에 관한 동요·민요·아이노래·손유희 노래를 소개!](https://i.ytimg.com/vi_webp/z99ajcyaeyo/maxresdefault.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