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민요·향토의 노래] 향토애가 넘치는 일본 각지의 명곡집
북에서 남까지, 일본 각지에 전해 내려오는 향토의 보물이라 할 수 있는 전통의 노랫소리.
여러분도 어릴 적에 조부모님이나 부모님께서 불러 주셨거나 함께 불렀던, 기억에 남는 한 곡이 있지 않나요?그 땅의 삶과 문화,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민요는 세대를 넘어 전해져 왔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런 마음에 울림을 주는 일본 민요들을 소개합니다.
그리운 고향의 선율에 귀를 기울이며, 일본의 마음과 풍토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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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민요・향토의 노래] 향토애가 넘치는 일본 각지의 명곡집(71~80)
아이카와 온도

2010년에 개최된 민요 전국대회에서의 아이카와 온도·무용 모습입니다.
이 민요는 니가타현 사도시에 전해지는 헤이케 이야기의 본오도리 노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훌륭한 무용이 선보였습니다.
본오도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보셔야 합니다.
이소부시(이바라키현 민요)

이바라키현 오아라이정의 민요입니다.
오아라이 등 해안 지방의 좌식 노래로, 메이지 시대부터 전국적으로 유행했다고 합니다.
민요에는 밝지 않지만, 들어보면 좋은 곡이라고 느낍니다.
샤미센과 춤도 훌륭하게 어우러져서, 어르신들이라면 분명히 좋아하실 겁니다.
이쓰키의 자장가Keiko Ueda

구마모토현 구마군 이츠키촌에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자장가로, 현을 대표하는 민요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현대적으로 편곡하여 선보이고 있어, 그 세밀한 깊이감까지도 느낄 수 있습니다.
피아노와 민요의 융합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온천 마을 노래유무라 여성 코러스

약간 제가 떠올린 민요와는 다르지만, 효고현 미카타군 신온센초의 ‘온센초가’도 좋은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고장의 훌륭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여성 코러스의 맑은 목소리도 놀라울 정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줬으면 하는 숨은 명곡입니다.
챳키리부시더 피넛츠

‘찻키리부시’는 기타하라 하쿠슈가 작사하고 마치다 요시아키가 작곡한 민요입니다.
현재는 시즈오카 현의 민요로 여겨지고 있지만, 신민요의 하나입니다.
1927년(쇼와 2년)에 시즈오카시 근교에 개장한 키츠네가사키 유원지(후에 키츠네가사키 영랜드)의 CM 송으로, 시즈오카 철도의 의뢰로 제작되었습니다.
노에절이토 미츠루, 카가미 고로

‘노에부시’는 시즈오카현 미시마시가 발상지로 알려진 민요입니다.
기원은 비교적 새로워, 원곡은 가에이 연간(1848~1854)에 이미 미시마 지방의 본오도리 노래나 지우타로 불렸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쇼와 9년에 인기 게이샤 아카사카 코우메가 노래한 음반으로 제작되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구와나 영주사토 마쓰코

『쿠와나의 도노사마』는 미에현 쿠와나시에 전해 내려오는 민요·오자시키 노래입니다.
이 곡은 신궁 식년 천궁의 오키비키(목재 끌어내기) 때 부르는 목야리 노래의 한 종류인 ‘마쓰마에 키야리’가 오자시키 노래로 변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도쿄의 요정에서 성대한 술자리를 벌이며 게이샤들과 한껏 어울린 쿠와나의 큰 단나들이 연회의 끝에 쿠와나의 특산품인 시구레 바지라메(시구레 조개) 차즈케를 먹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