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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타의 민요·동요·아이 노래. 대대로 불려오는 고향의 마음

전통적인 본오도리와 축제가 열리고, 쌀 재배 면적과 수확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니가타현.

사도섬을 주제로 한 곡을 비롯해, 니가타현과 관련된 수많은 민요와 동요를 엄선했습니다.

축제 장면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민요는 리드미컬한 사운드를 통해 즐거운 분위기가 전해질 거예요.

전국적으로도 사랑받는 ‘사도 오케사’ 등의 곡이 탄생한 배경을 파헤쳐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니가타 각 지역의 매력을 전하는 민요와 동요에 꼭 귀 기울여 보세요.

니가타의 민요·동요·어린이 노래. 대대로 이어 불리는 고향의 마음(1〜10)

요네야마 진쿠

니가타의 정성이 깃든 민요 ‘요네야마 진쿠’는 경쾌한 선율과 감성이 넘치는 가사가 리스너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메이지 시대 중기에 도쿄에서 유행했고, 쇼와 초기에는 게이샤 가수들에 의해 전국적으로 사랑받았던 이 곡은 지금도 변색되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역사를 지닌 곡이 현대에도 숨 쉬고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문화의 보물이지요.

지역 니가타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녹아든 ‘요네야마 진쿠’는 향토애를 느끼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에치고 후나카타부시

니가타현의 마음 따뜻해지는 풍경을 소리로 그려낸 ‘에치고 후나카타부시’.

이 곡은 마치 풍요로운 자연과 사람들의 삶이 하나로 어우러진 듯한 느낌을 주며, 청자에게 깊은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진하게 간직한 곡으로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리드미컬한 선율은 니가타의 풍요로운 풍경을 떠올리게 하고, 그 리듬은 바로 마음의 고향이라 할 수 있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나 지역의 매력을 느끼고 싶을 때, 혹은 니가타현의 다채로운 풍토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특히 추천합니다!

사계의 니이쓰시마쿠라 치요코

니가타현의 풍토가 숨쉬는 시마쿠라 치요코의 ‘사계의 니이츠’는, 마치 고향의 정경을 그림으로 그려낸 듯한 아름다운 선율입니다.

1923년에 탄생해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사도 오케사’를 떠올리게 하는, 조용하지만 힘있는 멜로디.

리스너는 옛날의 그리운 풍경을 떠올리면서 이 곡을 들으면 니가타의 자연과 사람들의 따뜻함에 마음이 정화될 것입니다.

특히 향토애가 넘치는 분들에게는, 깊은 감회를 주는 한 곡이 될 것이 틀림없어요!

니가타의 민요·동요·어린이 노래. 대대로 불려 온 고향의 마음(11~20)

사도 오케사무라타 분조

사도 오케사는 구마모토현 우시부카시의 항구에서 태어난 ‘하이야부시’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타마에부네를 통해 사도의 현관인 오기에 전해졌고, 오기의 유녀들이 술자리에서 떠들썩한 노래로 부르던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에치고에서도 ‘하이야부시’를 들여와 ‘오케사’라는 노래를 만들어 유행시키면서, 사도의 사람들도 ‘오케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삼층절무라카미가 시메카

니가타현 가시와자키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본오도리 노래 ‘산카이부시’입니다.

분세이 11년경, 삼도에서 유행하던 ‘얏쇼메부시’가 가시와자키로 전해졌습니다.

한 구절을 세 번 반복해 부르는 데서 ‘산카이부시(세 번의 노래)’라고 불리게 되었고, 그에 맞춰 한자가 붙여졌다고 전해집니다.

이후 화류계로 들어가 접대석에서 부르는 노래로 변했습니다.

이즈모자키 오케사

이즈모자키 오케사 가시와자키 민요 보존회 창립 60주년 기념 공연
이즈모자키 오케사

‘이즈모자키 오케사’는 선원들을 상대로 하던 유녀들이 술자리에서 부르던 노래였습니다.

에도 시대 후기의 조동종 승려 료칸의 출생지인 이즈모자키는 한때 사도 섬으로 건너가는 항구로서 데라도마리와 함께 번성했으며, 그 시기에 불렸던 노래라고 전해집니다.

칠포진구

니가타현 사도의 마음을 잇는 ‘시치우라 진쿠’는 소박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자연과 지역의 삶을 찬미하는 아름다운 가사가 특징입니다.

리스너는 이 곡을 통해 바다 위에 떠 있는 먼바다의 불빛과 풍토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정서가 넘치는 멜로디와, 사도 현지 사람들의 삶을 물들이는 가사는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지방색이 풍부한 리듬에 몸을 맡기면 마치 축제의 한가운데에 합류한 듯한 고양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향토애가 가득한 이 작품은 니가타의 매력을 다시 발견하고 싶은 리스너에게 안성맞춤인 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