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용] 아름다운 멜로디와 스크림의 매력 ~ 해외 스크리모 명곡 소개
2020년대 중반을 지난 요즘, 여러분은 ‘스크리모’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사운드를 떠올리시나요? 본래 1990년대 하드코어 씬에서 등장한 장르명이지만, 2000년대 이후 전 세계적인 붐을 일으켰고, 멜로디와 절규가 번갈아 반복되며 만들어내는 대비의 매력은 지금도 계속 사랑받고 있죠.
이제 2010년대의 사운드마저 ‘그 시절의’로 회상되는 시대 속에서, 본 기사에서는 장르명을 정착시킨 00년대 전반부터 중반의 스크리모를 중심으로, 그 매력을 다시 전하고자 대표적인 밴드의 명곡을 소개합니다.
후반에는 2010년대 이후의 곡들도 소개하고 있지만, 최근 스크리모라는 장르를 알게 된 분들은 특히 전반부의 20곡을 꼭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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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용] 아름다운 멜로디와 절규의 매력 ~ 서양 스크리모 명곡 소개 (31~40)
FacesScary Kids Scaring Kids

폭발적인 감정을 담아낸 포스트 하드코어의 명곡! Scary Kids Scaring Kids가 2007년 9월에 발표한 이 곡은 셀프 타이틀 앨범 ‘Scary Kids Scaring Kids’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사회적 압력과 자기 정체성의 탐구를 주제로, 진정한 자신을 숨기지 않고 사는 것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스크리모 특유의 격렬한 사운드와 섬세한 멜로디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을 흔듭니다.
2007년에는 애리조나 스카 펑크 어워드에서 ‘Best Noise/Screamo Band’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자신다움을 모색하는 사람이나 음악을 통해 감정을 해방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Red Wine And DiscontentSeeYouSpaceCowboy

격렬함과 멜로디가 융합된, 감정적 깊이를 지닌 한 곡입니다.
불륜 관계의 갈등을 적나라하게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며, 자기비판과 욕망 사이에서 흔들리는 심정이 강하게 다가옵니다.
SeeYouSpaceCowboy가 2024년 4월에 발매하는 앨범 ‘Coup de Grâce’의 선공개 싱글입니다.
포스트 하드코어의 틀을 넘어선 음악성으로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고 있네요.
복잡한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분이나 자신의 감정과 마주하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라이브에서 이 곡을 체감하면 분명 마음에 울림을 줄 거예요.
MassachusettsSilverstein

학대적인 관계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그린 Silverstein의 곡은 마음 깊이 새겨지는 명곡입니다.
매사추세츠 북부의 남성과의 관계에 고통받는 한 여성의 갈등을 선명하게 그려내어, 듣는 이의 가슴을 조여 옵니다.
2013년 2월에 발매된 앨범 ‘This Is How the Wind Shifts’에 수록되었으며, 북미 투어에서도 선보였습니다.
감정이 북받친 절규와 질주감 넘치는 연주가 듣는 이의 영혼을 뒤흔듭니다.
학대적인 관계로 힘들어하는 사람이나 누군가의 등을 밀어주고 싶은 사람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한 곡.
캘리포니아로의 도피를 꿈꾸는 주인공의 심정이 당신의 마음에 깊이 울림을 줄 것입니다.
Higher & HigherTHE BLACKOUT

포스트 하드코어의 기수인 THE BLACKOUT이 선보인 이 곡은 2011년 4월, 세 번째 앨범 ‘Hope’의 선행 싱글로 발매되었습니다.
격렬함 속에 멜로디를 섬세하게 녹여낸 사운드와 뜨겁고 애절한 보컬이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하룻밤의 관계가 가져오는 고양감과 그 뒤를 잇는 공허함을 그린 가사는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이 울림을 전합니다.
BBC Radio 1에서 ‘세계에서 가장 핫한 레코드’로 선정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던 이 곡은, 사랑에 고민하는 청춘이나 일상에 자극을 찾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한 곡입니다.
Same Story, Different DayTaken

스크리모의 걸작으로 불리는 이 곡.
긴박감 있는 기타와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진 사운드의 세계로 빨려들게 합니다.
2014년 12월에 발매되어 앨범 ‘Taken – Carry Us Until There Is Nothing Left’에 수록되었습니다.
자기수용과 내면의 갈등을 주제로 한 가사는 평범한 일상의 이면에 숨겨진 깊은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냅니다.
라이브의 대표 곡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으며, 팬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한 곡입니다.
일이나 인간관계에 지쳤을 때,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싶을 때 듣기에 딱 맞는 곡일지도 모릅니다.
[초보자용] 아름다운 멜로디와 절규의 매력 ~ 팝 펑크/스クリーモ 명곡 소개 (41~50)
All That I’ve GotThe Used

2004년에 발매된 The Used의 곡은 실연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주제로 한 애절한 노래입니다.
밴드의 두 번째 앨범 ‘In Love and Death’에 수록되었으며, 호주와 영국, 미국 차트에 진입했습니다.
Bert McCracken의 감정이 풍부한 보컬과 공격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진 이 작품은 듣는 이의 감정을 강렬하게 뒤흔듭니다.
어쿠스틱 버전도 공개되었고, 비디오 게임 ‘Saints Row 2’의 사운드트랙에도 수록되었습니다.
실연이나 소중한 이를 잃은 경험이 있는 분들께 마음에 깊이 와닿는 한 곡으로 추천합니다.
The Kill (Bury Me)Thirty Seconds To Mars

날카로운 기타 리프와 장대한 코러스가 인상적인 이 곡은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이 꽂힙니다.
Thirty Seconds To Mars가 2006년에 발표한 이 작품은 미국 레코드 산업 협회로부터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고, 빌보드 핫 100에서 최고 65위를 기록했습니다.
영화 ‘샤이닝’을 모티프로 한 뮤직비디오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내면의 갈등과 자기 발견을 주제로 한 강렬한 가사는 스스로와 마주할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마음이 술렁이는 순간, 가슴 깊은 곳을 꿰뚫는 듯한 곡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 제격입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그 깊이에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