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용] 아름다운 멜로디와 스크림의 매력 ~ 해외 스크리모 명곡 소개
2020년대 중반을 지난 요즘, 여러분은 ‘스크리모’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사운드를 떠올리시나요? 본래 1990년대 하드코어 씬에서 등장한 장르명이지만, 2000년대 이후 전 세계적인 붐을 일으켰고, 멜로디와 절규가 번갈아 반복되며 만들어내는 대비의 매력은 지금도 계속 사랑받고 있죠.
이제 2010년대의 사운드마저 ‘그 시절의’로 회상되는 시대 속에서, 본 기사에서는 장르명을 정착시킨 00년대 전반부터 중반의 스크리모를 중심으로, 그 매력을 다시 전하고자 대표적인 밴드의 명곡을 소개합니다.
후반에는 2010년대 이후의 곡들도 소개하고 있지만, 최근 스크리모라는 장르를 알게 된 분들은 특히 전반부의 20곡을 꼭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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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용] 아름다운 멜로디와 절규의 매력 ~ 팝 펑크/스クリーモ 명곡 소개 (41~50)
Cross Out the EyesThursday

도시의 소음과 고독을 날카롭게 그려낸 한 곡.
마치 단편 소설을 읽는 듯한 깊이 있는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2001년 4월, 서스데이(Thursday)의 두 번째 앨범 ‘Full Collapse’에 수록되었습니다.
내면의 갈등과 자기파괴적 충동을 보컬 제프 릭리(Geoff Rickly)의 감정 풍부한 목소리가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죠.
헤비한 사운드와 섬세한 멜로디의 대비가 절묘해 들을 때마다 새로운 발견이 있을 것 같습니다.
도심의 밤에 혼자 산책하며 듣고 싶어지는 그런 곡이네요.
스크리모의 매력이 응축된 이 한 곡을 꼭 체험해 보세요.
The Last SaturdayBroadway

마음을 흔드는 멜로디와 감정적인 보컬로 듣는 이를 매료시키는 Broadway의 곡.
우정의 소중함과 특별한 추억을 기리는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2009년 7월에 발매된 앨범 ‘Kingdoms’에 수록되어 있으며, 포스트 하드코어 팬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강렬한 기타 워크와 섬세한 보컬의 융합이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이 새겨질 것입니다.
친구와의 유대를 소중히 하고 싶은 분이나 청춘 시절의 추억을 되돌아보고 싶은 분께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Broadway의 매력이 가득 담긴 본작을 꼭 한 번 경험해 보세요.
LiferOutline In Color

애틋함과 긴박감이 뒤섞인 이 곡은 마치 인생의 축소판 같습니다.
격렬한 기타 리프와 절규하듯 내지르는 보컬이 내면의 갈등을 여실히 드러냅니다.
Outline In Color가 2014년 6월에 발매한 앨범 ‘Masks’에 수록되어 있으며, Heatseekers 차트에서 37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기 자신과 마주할 용기가 필요할 때나 마음 깊은 곳의 감정을 토해내고 싶을 때 들으면 분명 마음에 와닿을 것입니다.
스크리모 입문자에게도 추천하는 한 곡이에요.
Disintegrating EdenThis Day Forward

힘찬 멜로디와 섬세한 가사가 어우러진 걸작! This Day Forward의 대표곡으로 알려진 이 곡은 앨범 ‘The Transient Effects Of Light On Water’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2000년 10월에 발매된 본작은 고독과 자기 정화를 향한 욕구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리스너의 마음에 깊이 울림을 전합니다.
격렬한 기타 리프와 절규하듯 터져 나오는 보컬이 만들어내는 사운드의 세계는 그야말로 감정의 굉음.
듣는 이를 곡 속으로 끌어들여 감정이 폭발하는 클라이맥스로 이끕니다.
스스로와 마주하고 싶을 때나 마음속에 잠든 진정한 평화를 찾고 싶을 때 안성맞춤인 한 곡입니다.
끝으로
서두에서 말했듯이, 스크리모가 어느 시대의 사운드를 가리키느냐에 따라 접근 방식도 달라지고, 메탈코어와의 차이에 대해서는 리스너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곤 하죠.
우선 일본 밴드에도 큰 영향을 준 2000년대 해외 스크리모의 명곡들을 들어 보시고, 그 역사도 꼭 깊이 파고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