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동요·민요·아기노래. 즐거운 겨울 손유희 노래
12월이라고 하면 크리스마스에 연말과 설맞이 준비까지, 두근두근 설레고 들뜨는 계절이죠.
특히 어렸을 때는 크리스마스는 물론, 겨울방학이나 눈이 올 때의 눈놀이 등 즐거움이 가득했을 거예요.
이 글에서는 그런 멋진 12월에 딱 어울리는 동요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노래, 예전부터 사랑받아 온 전래 동요를 소개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곡이 대부분이지만, 어른이 들어도 가슴에 와닿는 감동의 명곡도 있어요.
바깥의 차가운 공기를 느끼면서, 또 방에서 포근히 지내며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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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동요·민요·전래동요. 즐거운 겨울 손유희 노래(61~70)
카제 씨도작사: 시바야마 카오루/작곡: 나카다 요시나오

겨울에는 아주 차가운 바람이 자주 붑니다.
그런 바람을 身近(みぢか)하게 느끼게 해 주는 곡이 바로 이 노래로, 뷰뷰 하고 부는 바람을 ‘싫다’고만 생각하던 마음에 다른 감정이 싹틀지도 모릅니다.
창문을 두드리거나, 휘이잉 하는 소리가 들리거나, 책장의 페이지를 넘기거나…… 이것들은 바람 씨가 손과 입, 눈을 써서 우리처럼 살아 있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라고 상상하게 하는 귀여운 곡입니다.
전나무독일 민요

독일에서 유래한 크리스마스 캐럴 중 하나입니다.
이 곡은 전 세계에서 불리며, 일본에서도 크리스마스 송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제목에도 등장하는 ‘전나무’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쓰이는 나무이지요.
예수가 태어나기 전부터 크리스마스의 뿌리가 된 축제가 있던 북유럽에서는, 추위 속에서도 잎을 유지하는 전나무 같은 상록수가 특별한 존재로 여겨졌고, 그것이 크리스마스 트리에 전나무가 사용되기 시작한 이유가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이 곡을 들으면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 보는 건 어떨까요?
산타클로스가 온다작사·작곡/O. 홀드먼

산타 할아버지가 오시는 날을 두근두근 기다리는 모습을 노래한 ‘산타클로스가 오신대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진 오트리 씨가 1947년에 발표한 유명한 크리스마스 노래입니다.
번역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산타가 오는 타이밍에 맞춰 아이들이 함께 부르는 모습이 그려진 가사가 아이들이 부르기 쉽고 추천할 만해요! 진 오트리 씨가 작사한 원래 가사에서는 아이들의 신나는 모습과 함께 산타의 다정한 표정도 엿볼 수 있습니다.
Winter Wonderland작사: 리처드 B. 스미스 / 작곡: 펠릭스 버나드

아름다운 은빛 설경 속에서 아이들이 눈사람을 만들고 눈을 던지며 노는 모습이 떠오르는 겨울 명곡 ‘Winter Wonderland’.
겨울이라 하면 추워서 바깥놀이를 하기 어려운 계절이지만, 이 곡을 들으면 밖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죠! 이 노래는 어느 쪽인가 하면 영어 가사가 더 유명해서, 영어 공부의 일환으로 불러 본 아이들도 많을지 모릅니다.
곡조가 팝하고 밝아서 아이들도 쉽게 외울 수 있잖아요! 눈이 내린 날에는 꼭 한 번 불러 보세요.
눈이 내리는 마을을작사: 우치무라 나오야 / 작곡: 나카타 요시나오

일본의 샹송 가수의 대표주자로도 알려진 다카 유키오 씨.
배우이자 가수로 활약한 그가 1952년에 발표한 곡이 바로 ‘눈 내리는 마을을’이다.
극작가로 활동한 우치무라 나오야 씨가 작사를, ‘작은 가을을 찾았네’ 등을 만든 나카타 요시나오 씨가 작곡을 맡았다.
연속 라디오 드라마 ‘에리코와 함께’의 삽입곡으로 제작된 것을 계기로 히트를 기록했다.
애수가 감도는 멜로디와 겨울 풍경을 그린 가사가 어우러져, 봄을 기다리는 애틋한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반짝반짝 작은 별작사: 다케시카 에츠코 / 작곡: 프랑스 민요

‘Ah! Vous dirais-je, Maman’의 개사곡 ‘Twinkle, twinkle, little star’가 동요로 전 세계에 퍼져, 일본에서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동요 중 하나로 알려진 ‘반짝반짝 작은 별’.
원래 가사에는 엄마와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아이의 마음이 담겨 있지요.
이 곡은 자장가로도 자주 불리며, 0살 아기부터 어른까지 들어본 적이 있는 유명한 한 곡입니다.
겨울 노래라는 것은 아니지만, 겨울 밤에 이 곡을 들으며 별을 바라보는 것도 멋지죠.
간단한 손놀이도 있으니, 꼭 해 보세요.
콩콩쿠샹의 노래작사: 카야마 요시코 / 작곡: 유야마 아키라

한겨울인 12월에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라면 감기죠.
감기 예방법은 보온, 손 씻기와 가글 외에도 균을 막기 위한 마스크 착용이 일반적이에요.
다른 사람에게 감기를 옮기지 않도록 마스크를 하는 것은 중요한 매너이기도 합니다.
이 동요는 감기에 걸려 재채기와 기침을 하는 동물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노래예요.
각자의 몸에 맞는 마스크를 쓰고 있는 가사가 사랑스럽고, 마스크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