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민요 | 해외에서 계속 불리는 고향의 노래
세계의 다양한 나라와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요 가운데, 유명한 곡들을 소개합니다.
곡명을 몰라도 어딘가에서 들어본 적이 있거나, 어린 시절 흥얼거렸던 적이 있는 등, 다른 나라의 민요는 사실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그중에는 일본에서는 오리지널 곡이 더 잘 알려져 있어서, 원곡이 이거였구나! 하고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지 모릅니다.
어느 나라의 곡이었는지를 아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아는 것으로 이어져, 시야를 넓혀 줄 것입니다.
각 나라에서 소중히 전해 내려오는 유서 깊은 민요들을 꼭 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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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민요 | 해외에서 노래로 이어지는 고향의 노래 (1〜10)
유쾌한 목장미국 민요

미국에서 유래한 동요를 일본의 아이들이 대대로 부른다.
그런 신비한 매력을 지닌 본작.
농장에서의 즐거운 일상을 그린 가사는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반영해 리드미컬하게 전개된다.
아이들이 함께 부르기 쉬운 4/4 박자의 곡조도 특징적이다.
교육 현장과 엔터테인먼트에서 널리 사용되며, 동물의 이름과 울음소리를 배우는 교재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826년생 스티븐 포스터와 미국 민요 작곡가들의 영향을 받은 본작.
단순하고 외우기 쉬운 멜로디와 반복 구조가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숲속의 곰 아저씨미국 민요

‘숲속의 곰’은 원래 미국 민요입니다.
NHK ‘모두의 노래’에서 1972년 8월에 처음 방송되면서, 일본에서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원곡에서도 역시 곰과 마주한 인간 사이의 익살스러운 주고받음이 그려져 있습니다.
반짝반짝 작은 별프랑스 민요 / 장필립 라모

18세기 프랑스에서 탄생한 이 곡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동요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래는 ‘사랑의 고민’을 주제로 한 가사였지만, 이후 별의 반짝임을 노래하는 내용으로 바뀌었습니다.
단순한 선율과 잔잔한 템포가 특징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모차르트가 이 멜로디를 사용해 변주곡으로 작곡한 ‘반짝반짝 작은 별 변주곡’도 유명하죠.
일본에는 메이지 시대에 전해져, 현재는 음악 수업 등에서 노래뿐만 아니라 다양한 악기 연주의 교재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잠들기 전의 휴식 시간이나 아이와 함께 노래하는 시간에 안성맞춤인 한 곡입니다.
세계의 민요 | 해외에서 노래로 이어지는 고향의 노래(11~20)
큰 밤나무 아래에서영국 민요

‘큰 밤나무 아래에서’는 미국에서 보이스카우트 노래로 널리 퍼진 곡입니다.
제스처를 곁들여 몸을 움직이며 놀이할 때 사용됩니다.
일본에서는 NHK의 ‘우타노 오지상’으로 알려진 토모다케 마사노리 씨에 의해 보급되었습니다.
클라리넷을 망가뜨려 버렸어프랑스 민요

‘클라리넷을 망가뜨렸어요(클라리넷이 망가졌어요)’는 아이들을 위한 프랑스의 동요입니다.
한 음씩 소리가 나지 않게 되어 버린 클라리넷이 등장합니다.
프랑스어 오리지널 버전의 가사를 살펴보면, 고장이 난 것이 꼭 악기만의 탓은 아닌 듯합니다.
새의 노래카탈루냐 민요

‘새의 노래’는 카잘스 선생의 편곡과 첼로 연주로 유명한 스페인 카탈루냐(카탈로니아) 민요입니다.
원곡은 카잘스 선생의 고향 카탈루냐의 크리스마스 캐럴입니다.
가사에서는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새들이 모여 노래하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마임 마임이스라엘 민요/ 에마누엘 아미란-포가초프

이스라엘 민요 ‘마임 마임’은 일본에서 ‘오클라호마 믹서(볏짚 속의 칠면조)’, ‘코로부치카’, ‘젠카’와 함께 포크댄스 음악의 대표곡입니다.
‘마임’은 히브리어로 ‘물’을 의미하며, 미개척지에 물을 끌어들여 개척에 힘쓰는 기쁨을 표현한 노래로 알려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