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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민요 | 해외에서 계속 불리는 고향의 노래

세계의 다양한 나라와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요 가운데, 유명한 곡들을 소개합니다.

곡명을 몰라도 어딘가에서 들어본 적이 있거나, 어린 시절 흥얼거렸던 적이 있는 등, 다른 나라의 민요는 사실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그중에는 일본에서는 오리지널 곡이 더 잘 알려져 있어서, 원곡이 이거였구나! 하고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지 모릅니다.

어느 나라의 곡이었는지를 아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아는 것으로 이어져, 시야를 넓혀 줄 것입니다.

각 나라에서 소중히 전해 내려오는 유서 깊은 민요들을 꼭 들어 보세요!

세계의 민요 | 해외에서 계속 불리는 고향의 노래(21~30)

대니 보이아일랜드 민요 / 프레더릭 에드워드 웨더리

자신의 곁을 떠나버린 아들을 그리워하는 부모의 애틋한 심정을 노래한 명곡 ‘대니 보이’.

이 곡은 아일랜드 민요 ‘런던데리 에어’의 멜로디에 프레데릭 웨더리가 가사를 붙인 작품입니다.

험프티 덤프티영국 민요

【 험프티 덤프티 Humpty Dumpty】영어 노래
험프티 덤프티 영국 민요

동요로 널리 사랑받는 이 곡은 의인화된 달걀 캐릭터가 벽에서 떨어져 깨져 버리는, 단순하지만 인상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8세기경에 등장한 것으로 알려진 이 노래는 1797년에 사무얼 아널드에 의해 한 버전이 만들어졌고, 그 후 다양한 형태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AABB 운율을 밟은 짧은 시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가 특징적입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동요를 넘어 시대를 초월해 전해지는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으며, 영어권 문화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되어 일본의 중학교 영어 교과서에도 실리는 등, 국제적으로도 널리 사랑받는 곡입니다.

오 솔레 미오나폴리 민요 / 알프레도 마추키 /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

“오 솔레 미오(나의 태양) O sole mio”는 1898년에 작곡된 칸초네 나폴레타나(나폴리 민요)입니다.

엘비스 프레슬리가 커버한 “It’s Now or Never”는 전 세계적으로 1천만 장이 넘는 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오 브레네리스위스 민요

쾌활한 스위스 출신의 동요 ‘오 브레네리’는, 요들송이 활발한 스위스 민요를 뿌리로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호 호트라라라’라는 특징적인 코러스와 밝은 멜로디 전개가 인상적입니다.

캠프송이나 레크리에이션 송으로 야외에서 불리기도 하는 듯합니다.

금지된 놀이(사랑의 로망스)스페인 민요

단순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특징인 이 곡은 스페인 민요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영화 ‘금지된 장난’의 주제가로 일약 유명해졌습니다.

3박자의 리듬이 인상적이며, 클래식 기타의 명곡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1952년 영화 공개 이후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왔고, 많은 아티스트들이 커버해 왔습니다.

NHK의 ‘모두의 노래’에서도 소개되어, 일본에서도 친숙한 곡이 되었습니다.

애수를 머금은 아름다운 멜로디는 영화의 주제인 순수함과 상실감을見事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고요한 밤에 혼자 듣고 싶은, 마음에 깊이 스며드는 명곡입니다.

아비뇽의 다리 위에서프랑스 민요

“아비뇽 다리 위에서”는 오래된 프랑스 민요입니다.

아비뇽(아비뇽)은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의 이름입니다.

프랑스인 교황 클레멘스 5세에 의한 14세기의 “아비뇽 유수”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부치카러시아 민요

[일본어 번역 포함] 코로볘이니키(러시아 민요) “Коробейники” – 가타카나 루비 포함
코로브치카 러시아 민요

‘코로부치카(행상인)’는 러시아의 시인 니콜라이 네크라소프의 장편시 ‘행상인’의 한 구절에서 따온 러시아 가곡입니다.

학교의 운동회 등에서 포크댄스로 자주 사용되며, 게임 테트리스의 BGM으로도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