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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의 노래] 지브리 음악의 주제가·삽입곡·BGM 목록

어른부터 아이까지 즐길 수 있는 지브리 영화는, 그 음악의 훌륭함으로도 유명하죠.

어느 작품이든 이야기와 딱 맞고, 한 번 듣으면 잊을 수 없을 만큼 인상적인 곡들이 사용됩니다.

그런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의 인기 주제가·삽입곡은 물론, 유명한 장면이나 인상적인 정경을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 송까지 모았습니다.

“지브리의 명곡을 듣고 싶다” “그 장면에서 흘렀던 곡을 다시 듣고 싶다”는 당신이라면 꼭 체크해 보세요!

카구야 공주의 이야기 (1~10)

시작히사이시 조

카구야 공주 이야기 ‘시작’을 귀로 따서(이어 코피) 만들어 봤다!!
시작 히사이시 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카구야 공주 이야기(카구야히메의 이야기)는 대나무에서 소녀가 태어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때 흐르는 곡이 바로 이것이죠.

천천히 이야기가 막 시작될 것 같은 기운이 느껴지지 않나요? 대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처럼 신비롭고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는 꼭 들어보세요.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조금씩 음들이 늘어나며 점점 고조되는 사운드에도 주목해 주세요.

비상히사이시 조

가구야 공주의 이야기 – 비상
비상 히사이시 조

개성이 넘치고 장난기 가득한 강력 추천곡이 바로 이것입니다.

등장하는 악기도 피리, 퍼커션, 스트링 등 다양해요! 아주 활기찬 사운드로 가득합니다.

즐거운 분위기에서 갑자기 미스터리한 공기로 바뀌는 순간은 꼭 들어보세요.

‘비상’이라는 제목처럼, 마지막에는 푸른 하늘을 힘차게 날아오르는 듯한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호호케쿄 이웃집 야마다 군(11~20)

듣는 맛이 있는 삽입곡에 주목!

“가내안전은, 세계의 소망”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제작되어 1999년에 공개된 작품 ‘호호케쿄 이웃의 야마다군’. 이시이 히사이치 씨의 4컷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삽입곡은 커버곡이나 아티스트의 대표곡 등 훌륭한 곡들이 많아, 곡 자체만으로도 들을 맛이 대단합니다! 그중에서 ‘바로 이것!’이라고 할 만한 곡들을 소개할 테니 꼭 들어보세요! 관련 기사:호호케쿄 이웃집 야마다 군의 노래. 주제가·삽입곡

호-호케쿄 이웃집 야마다 군 (1~10)

전화선야노 아키코

4컷 만화를 원작으로 한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 작품 ‘호호케쿄 이웃의 야마다군’의 삽입곡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작품에서는 여자친구와 통화한 주인공이 기쁨을 폭발시키는 장면의 배경으로 흘러나왔죠.

곡에서도 텐션이 치솟는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말없이 나를 따라와야마다 가족 사람들

극 중 야마다 가족이 아카펠라로 대합창하는 곡.

원곡은 우에키 히토시가 부른 낙천적인 노래다.

가사는 무려 아오시마 유키오.

전후 쇼와 시대, 일본이 다시 힘을 내려 하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건강하고 밝게 살아가자’는 메시지가 담긴 응원가 같은 노래다.

목욕탕에서 욕조에 몸을 담그고 크게 따라 부르고 싶어진다(웃음).

유쾌한 음악 I 맹렬한 돌진야노 아키코

리듬이 백비트에서 살짝 튀어 오르는 느낌이 너무나 편안한 곡이에요.

야노 아키코의 경쾌한 멜로디도 여전하고요.

밖에서 스킵하며 걸을 때 흘러나올 법한 노래네요.

극 중 장면에서도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일상에 스며들 듯 자연스럽고, 맑고 투명한 분위기가 참 매력적이에요.

저는 커튼 사이로 밝은 빛이 스며드는 풍경이 떠오르는데, 당신에게는 어떻게 들렸나요?

외톨이는 그만둘게야노 아키코

【노래방】외톨이는 그만둬 [QUIT BEING ALONE]/야노 아키코
혼자가 되는 건 그만둔 야노 아키코

신문 연재 4컷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장편 영화라는 흥미로운 경력으로 탄생한 ‘호호케쿄 이웃의 야마다군’의 주제가입니다.

가사만 읽으면 사랑 노래이지만, 작품의 이미지와 따뜻한 가창 때문인지 어딘가 가정을 떠올리게 하는 한 곡입니다.

뻐꾸기 I 같지 않은 메인 타이틀야노 아키코

뻐꾸기 I 답지 않은 메인 타이틀 / 레오ポルト 모차르트 : 피아노(솔로) / 초급
뻐꾸기 I 같지 않은 메인 타이틀 야노 아키코

심플한 피아노로 시작하는 곡.

부드러운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에서는 휴일의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 풍경이 떠오릅니다.

담담하게 그려진 작품과 아주 잘 어울리며, 무심한 일상의 배경으로 흘러나와도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사운드죠.

자극적인 소리들이 넘쳐나는 현대에서, 이 정도로 공기처럼 익숙해지는 음악은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