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친해지고 싶은 동요 & 손유희 노래! 신록의 계절에 딱 맞는 노래
5월은 신록이 눈부시게 빛나고, 바깥놀이가 즐거워지는 계절이죠.
산책을 하다 보면 작은 새들의 지저귐을 많이 만날 수 있고, 기분 좋은 바람을 느끼며 행복해지곤 해요.
그럴 때는 봄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동요를 부르며 보내 보는 건 어떨까요?
5월의 상쾌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노래부터, 봄 소풍이나 즐거운 나들이에 딱 맞는 곡까지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5월의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요를 꼭 친구들과 가족 모두 함께 불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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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친숙해지고 싶은 동요 & 손유희 노래! 신록의 계절에 딱 맞는 노래(41~50)
피크닉 행진작사: 이데 다카오 / 작곡: 코시베 노부요시

익숙한 NHK ‘엄마와 함께’에서 탄생한, 밝고 즐거운 행진곡 스타일의 곡입니다.
오른발과 왼발에 씩씩하게 말을 건네며 걸음을 옮기는 모습을 사랑스러운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1982년부터 1992년까지 방송된 인형극 ‘니코니코푼’의 삽입곡으로 제작되었으며, 자자마루, 피코로, 포로리 세 친구가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이 많은 아이들의 마음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몸을 움직이며 즐길 수 있는 친근함 덕분에 소풍이나 운동회 같은 행사에서도 자주 불리며, 유아교육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마음껏 뛰어놀고 싶은 기분이 높아지는 들판으로의 피크닉이나,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계절에 딱 어울리는 한 곡입니다.
귤꽃이 피는 언덕작사: 가토 쇼고 / 작곡: 가이누마 미노루

전후 얼마 지나지 않은 1946년 8월에 탄생한 아름다운 동요는, 생생한 자연 묘사와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선명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NHK 라디오 프로그램 방송 전날에 급히 제작된 이 작품은, 바닷가 언덕에서의 전망을 통해 아이의 순수한 마음과 어머니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다정하게 노래합니다.
멀리 아스라이 보이는 배의 묘사에는 손이 닿지 않는 쓸쓸함이 담겨 있어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불러일으킵니다.
2003년에는 TBS계 드라마 ‘신·하늘까지 닿아라’의 주제가로 사용되었고, 1991년에는 리크루트의 CM 송으로도 기용되었습니다.
따뜻한 빛에 감싸인 마음을 치유하는 곡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앞으로도 오래도록 다가가 머물 것입니다.
무지개작사: 시나자와 도시히코/작곡: 나카가와 히로타카

비 온 뒤 마당에서 만나는 일곱 빛깔 무지개를 주제로, 희망으로 가득한 내일에 대한 기대를 부드럽게 노래한, 시나사와 도시히코 씨와 나카가와 히로타카 씨의 주옥같은 곡입니다.
1990년 발표 이후, 일상의 작은 기쁨을 그린 가사와 따뜻한 선율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본 작품은 2020년에 가오 ‘어택 ZERO’의 CM 송으로 채택되어, 마츠자카 토리 씨 등이 출연한 인상적인 영상과 함께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마음이 가라앉기 쉬울 때일수록 온 가족이 함께 흥얼거리며 듣기 좋은 한 곡입니다.
비눗방울작사: 노구치 우조 / 작곡: 나카야마 심페이

아이들의 마음에 스며드는 따뜻한 멜로디와 애절하면서도 아름다운 가사로 물든 명곡.
노구치 우조와 나카야마 신페이가 손을 맞잡아 일본 동요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이 작품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NPO ‘일본동요의회’가 2003년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좋아하는 동요’ 9위에 선정되었고, 문화청 ‘일본의 노래 100선’에도 뽑혔습니다.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의 유모토역에서는 발차 멜로디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린이날에 자녀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손유희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비눗방울작사: 노구치 우조 / 작곡: 나카야마 심페이

비누방울을 날리며 노는 모습을 솔직하게 표현한, 정석적인 동요네요.
빛을 반사하며 아름답게 떠오르는 비누방울은 주변 풍경에 시선을 돌리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식물의 초록과 하늘의 파란색이 아름다운 초여름, 5월은 특히 비누방울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계절이라고 생각해요.
언제까지나 터지지 않고 계속 날아가길 바라는 비누방울에 대한 순수한 소망이 담겨 있어, 비누방울과 마주하는 즐거움과 고양감이 전해지는 곡이네요.
비누방울로 노는 아이의 모습이 그려지는 곡이기 때문에, 어린이날을 표현하는 곡으로도 딱 어울리지 않을까요?
버스를 타고작사·작곡: 다니구치 구니히로

버스를 타고 조금 먼 곳까지 소풍 갈 기회가 늘어나는 5월.
지루한 버스 이동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이 ‘버스를 타고’입니다.
길모퉁이를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돌거나, 언덕을 오르내리는 등 버스를 타고 있는 동안의 다양한 움직임을 노래하고 있어요.
가사에 맞춰 몸을 위아래·좌우로 움직여 보거나, 손을 들고 끝없이 나아가는 모습이나 카운트다운을 표현하는 등, 그냥 노래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몸을 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목적지에 도착하는 장면도 노래에 담겨 있으니, 노래를 여러 번 반복한 끝에는 실제 목적지 도착 시점에 맞춰 노래도 함께 도착하도록 해 보세요!
오오 목장은 푸르다작사: 체코슬로바키아 민요·나카타 우고 / 작곡: 체코슬로바키아 민요

신록이 빛나는 5월에, 자연의 따스함을 느끼며 불러 보셨으면 하는 곡은 체코슬로바키아 민요 ‘푸르른 목장(おお牧場はみどり)’입니다.
일본에서는 목사 나카타 우고가 지은 가사가 널리 알려져 있으며, 1961년에 방송된 NHK ‘모두의 노래(みんなのうた)’에서 소개된 것을 계기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며 녹은 눈이 자연의 초록을 점점 키워 간다는 가사에서 사계의 변화를 느낄 수 있지요.
5월의 계절감을 느끼며, 힘차게 불러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