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의 민요·동요·아이노래. 대대로 전해지는 고향의 마음
오키나와 음악은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서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요?
오키나와에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고유한 문화가 길러져 왔습니다.
그 때문에 류큐 음계와 같은 독특한 울림과 오키나와 방언의 가사가 어우러져,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런 오키나와 음악 중에서도 오랫동안 어른에서 아이로 전해 내려오는 민요, 동요를 풍성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이제 소개해 드릴 곡들을 들으시면서, 여러분도 오키나와의 마음을 함께 이어 불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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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의 민요·동요·어린이 노래. 대대로 이어지는 고향의 마음(41~50)
삼무라 춤아리아리 무스메

오로쿠, 도미구스쿠, 카키바나 세 마을을 노래한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명들을 늘어놓고 그 지역 특유의 특산물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우에도마리, 도마리, 모토노도마리라는 세 마을 이름으로 바뀌어 연주되기도 했습니다.
오키나와 도시 모노레일의 오로쿠역 출발 멜로디입니다.
오키나와의 민요·동요·아이 노래. 세대를 잇는 고향의 마음(51~60)
타니차마에팅크팅크

오키나와현 온나촌에 있는 단차 지역에서 불리던 노래입니다.
단차 앞 바닷가에 스루루(키비나고)가 몰려왔다! 아니, 저건 야마토 미즌이다! 라는 익살스러운 주고받음으로 시작해, 남자들이 잡고 여자들이 팔러 다니는 모습이 묘사되며, 다 팔고 난 뒤에도 아가씨들에게서 생선 냄새가 풍겨오는 모습까지 전해집니다.
오키나와 도시 모노레일 나하공항역의 출발 멜로디이기도 합니다.
카나상도마에카와 모리타카

‘가나산도’는 ‘사랑스럽다’라는 뜻입니다.
‘사랑하고 있어’라는 의미로도 쓰입니다.
후렴구의 가사에서는 영원한 사랑으로 이어지는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언제나 밝은 마에카와 모리타카.
오키나와에서는 ‘겐짱’이라는 애칭으로 친근하게 불리며, 오키나와 현민에게 사랑받은 겐짱다운 곡입니다.
땀물절오시로 미사코

아주 리드미컬한 곡조도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교훈가로서 지금도 계속 불리고 있습니다.
가난했던 시대적 배경을 나타내며, 일하는 것의 훌륭함, 아이들에게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의 의미,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것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히야미카치부시노보리가와 세이진

‘히야미카치’는 ‘에이, 기합을 넣자’라는 의미가 있으며, 오키나와 전쟁으로 황폐해진 오키나와와 사람들의 마음을 북돋우고 싶다는 뜻이 담긴 노래입니다.
지금은 오키나와 민요의 빠른 연주 곡을 대표하는 노래가 되었지만, 원래는 느린 곡이었습니다.
민요 붐 속에서 점점 더 빨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불러도 즐겁고 들어도 즐겁기 때문에, 산신을 연습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동경하는 곡 가운데 하나입니다.
서문절지명 사다오 & 미야자토 야스코

서부문이란 유곽이 있던 츠지 지역의 입구를 가리킵니다.
츠지 지역에서는 매춘과 사교의 장으로 기능했으며, 당시 인신매매도 이루어져 가난한 지방의 아이들까지 팔려왔습니다.
그녀들은 ‘주리’라 불렸고, 노래와 산신 솜씨를 갈고닦으며 새로운 노래와 산신 기술도 발전시켰습니다.
서부문절은 슈리의 관리와 유녀의 노래입니다.
나리야마 아야구요나시오 미와

미야코섬을 대표하는 민요로, 아내가 여행을 떠나는 남편에게 전하는 교훈가입니다.
하지만 내용이 너그럽기 때문에 미야코 사람들의 너그러움을 나타낸다고 여겨지며, 미야코 사람들뿐만 아니라 많은 팬들이 있습니다.
발상지는 ‘조헨초의 스나가와, 도모리 방면’으로, 그곳에서 대대로 전해 내려오며 불려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