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 인기 곡 랭킹
그리운 그 멜로디, 대대로 이어 불려 온 고향의 마음, 동서고금의 다양한 민요를 조사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지금까지 저희 사이트에 보내주신 음악 팬들의 믿을 만한 의견을 바탕으로 인기 있는 곡들을 엄선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호평을 받은 곡들을 랭킹 형식으로 소개합니다.
부디 즐겁게 봐주세요.
동요나 자장가 등 어린이용 노래, 노동요, 행사 노래 등도 조사했습니다.
최근에는 ‘민요 크루세이더스’와 ‘이요산맥’ 등 민요의 새로운 감상 방식이 새로운 팬층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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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 인기곡 순위 (81~90)
요괴 끝말잇기작사: 오쿠하라 유메 / 작곡: 타네 토모코85위

여름하면 유령과 요괴가 잘 어울리는 계절이죠.
유령의 집이나 괴담도 여름의 풍물 중 하나예요.
그런 무더운 여름에 등골이 서늘해지는 유령 이야기들도 좋지만, 이 노래 ‘요괴 시리토리’는 무서운 걸 잘 못 보는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귀여운 한 곡이에요.
이 곡은 NHK의 유아 대상 프로그램 ‘엄마와 함께’에서 불리고 있습니다.
요괴 박사에게 로쿠로쿠비나 좌식와라시가 찾아와 박사에게 “요괴 시리토리를 하자!”라고 도전하지만 결국 지고 마는 내용의 가사죠.
시리토리에 등장하는 요괴들의 이름에도 주목해 보세요!
귀여운 숨바꼭질작사: 사토 하치로 / 작곡: 나카타 요시나오86위

사랑스러운 동물들의 숨바꼭질을 소재로 한 따뜻한 동요입니다.
병아리, 참새, 강아지들이 온 힘을 다해 몸을 숨기려는 모습을 사토 하지로 씨가 따뜻한 말로 그려 내고, 나카다 요시나오 씨의 멜로디가 그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1951년에 발표된 이 작품은 아이들의 놀이심과 동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어 왔습니다.
마당이나 지붕, 들판과 같은 일상의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두근두근 설레는 숨바꼭질.
신록의 5월, 산책 중에 만나는 동물들을 떠올리며 아이와 함께 부르기에 아주 제격입니다.
가사의 리듬과 친숙한 선율은 마치 봄의 기쁨을 표현하고 있는 듯하네요.
노을 지는 저녁작사: 나카무라 우코 / 작곡: 구사카와 신87위

가을이 되면 석양이 특히 아름답게 보이죠!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11월의 일몰은 대체로 오후 5시 전후라서, 어린아이와 저녁 산책을 하다 보면 마침 석양을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그럴 때 아이와 함께 이 노래를 불러 보는 건 어떨까요? 아버지나 어머니도 물론 알고 있을 테고, 정석 동요라서 아이도 어디선가 배워서 알고 있는 곡일 거예요.
아무렇지 않은 순간 같아도, 아이 마음속에는 가을의 추억으로 오래 남을 한 장면이 될 거예요.
눈의 페인트 가게작사: 노리타케 아키히코 / 작곡: 안도 타카시88위

눈이 내려 세상을 하얗게 물들여 가는 모습을, 마치 하얀 페인트로 칠한 것처럼 비유하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는 것을 전하는 의태어, 반복해서 나오는 ‘하얀’이라는 키워드, 무엇보다도 부드러운 멜로디가 기억에 남아 흥얼거리고 싶어질 거예요.
꼭 어른 분들에게도 들려드리고 싶은 눈 노래 한 곡입니다.
간단한 안무를 붙여서 춤춰도 좋겠네요.
그냥 노래해도 즐거운 곡이지만, “눈의 페인트공은 대체 무슨 뜻일까?” 하고 상상력을 넓혀 보는 것도 추천해요.
춘풍작사: 가토 요시키요 / 작곡: 포스터89위

일본의 전통과 서양 음악이 절묘하게 융합된 작품입니다.
봄의 온화한 풍경을 그린 가사와 편안한 멜로디가 듣는 이의 마음에 다정하게 다가갑니다.
1926년에 ‘검정 창가집’에 실린 이후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이 작품.
버드나무 가지와 연, 정원에 부는 바람 등 봄의 도래를 느끼게 하는 정경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합니다.
새 학기나 유치원·학교 입학 시즌에 제격인 한 곡.
아이들과 함께 부르면 봄의 기쁨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른들도 오래된 추억과 함께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여름의 추억작사: 에마 아키코 / 작곡: 나카타 요시나오90위

그리운 여름 풍경을 그린, 일본을 대표하는 명곡입니다.
나카다 요시나오의 부드러운 멜로디와 에마 쇼코의 시적인 가사가 듣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여운을 남깁니다.
안개에 싸인 오제의 풍경, 물파초 꽃, 해질 무렵의 석남화빛 하늘 등 아름다운 자연의 묘사가 인상적입니다.
1949년에 NHK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처음 방송된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잔잔한 시간의 흐름을 느끼고 싶을 때나 지난날을 그리워하는 기분이 들 때 듣기에도 추천합니다.
민요 인기곡 랭킹(91~100)
날아가 버린 바나나작사: 가타오카 아키 / 작곡: 사쿠라이 준91위

이 곡은 동요이면서도 라틴 리듬을 가진 인상적인 곡으로, 1962년에 NHK 음악 프로그램 ‘노래의 그림책’에서 소개되었습니다.
퍼커션의 울림이 남국을 떠올리게 하죠.
바나나 껍질을 밟고 미끄러지는 장면이 자주 보이는데, 바나나는 잘 미끄러지는 과일이라 그 특성을 살려 여러 장소에 등장하는 재미있는 가사 내용입니다.
장면이 전개되는 느낌이 마치 그림책을 읽는 듯하네요.
곡의 마지막 외침도 재미있고 외우기 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