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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년대] 노래방에서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추천 추억의 명곡 모음

동창회나 송년회, 신년회 등 같은 세대끼리 노래방에 가면 가장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건 역시 추억의 노래죠!

같은 시대를 함께 보낸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부르고 듣는 재미가 바로 추억의 노래의 매력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70년대, 80년대, 90년대, 그리고 2000년대에 발표된 곡들 중에서 당시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히트송을 시대별로 엄선했습니다.

꼭, 같은 세대와 함께 즐기는 노래방 선곡에 참고해 보세요!

1970년대~1980년대(41~50)

줄리아에게 상심체커즈

체커즈 「줄리아에 실연」 (LIVE)
줄리아에게 상심 체커스

체커즈의 다섯 번째 싱글로,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한 대히트 넘버입니다.

작사는 우리노 마사카즈, 작곡은 세리자와 히로아키가 맡았습니다.

경쾌한 비트와 코러스와 조화를 이루는 시원하게 뻗는 보컬이 특징입니다.

기분 좋게 힘껏 부르고 싶은 한 곡이네요.

여름을 포기하며겐 나오코

조금 다크한 곡을 자신의 가창력으로 담담하게 소화해 냅니다.

올여름을 포기하더라도 실연한 여성의 애수가 곳곳에 배어 있어, 켄 나오코다운 곡이 되었습니다.

곡을 제공한 이는 쿠와타 케이스케입니다.

쿠와타 본인도 라이브에서 부르곤 하는데, 그때는 특유의 쿠와타 스타일이 되어 전혀 다른 곡처럼 들립니다.

아오바성 사랑노래사토 무네유키

1978년에 발표된 사토 무네유키의 데뷔곡입니다.

그의 고향인 미야기현 센다이시의 풍경과 정경이 가사에 등장하여, 지금은 센다이를 대표하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숲의 도시’라는 표현도 이 노래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센다이에서는 열차의 발차 멜로디나 라쿠텐의 응원가로도 사용되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곡이 되었습니다.

메리 제인츠노다☆히로

메리 제인 – 츠노다 히로 Hiro Tsunoda – Mary Jane
메리 제인 쓰노다☆히로

잊을 수 없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돌아보며 슬퍼하는 모습을 그린, 쓰노다 히로 씨의 대표적인 곡입니다.

소울 음악의 온화한 분위기의 사운드가 가사의 세계관과 보컬의 힘을 확실히 강조해 주고 있네요.

제목인 ‘메리 제인’이 도입부에서 강렬하게 불려지기 때문에, 이 부분을 얼마나 들려주느냐가 곡에 끌어들이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잊지 못하는 사랑을 분명히 떠올리면서, 사운드의 무드와 부유감을 소중히 하며 노래해 봅시다.

여름의 끝의 하모니이노우에 요스이 & 안젠지타이

이노우에 요스이 & 안젠지타이 - 여름의 끝의 하모니
여름의 끝의 하모니 이노우에 요스이 & 안전지대

이노우에 요스이와 그의 백 밴드를 맡았던 다마키 코지가 이끄는 안젠치타이에 의한 곡으로, 작사는 이노우에 요스이, 작곡은 다마키 코지입니다.

두 사람의 노랫소리의 훌륭함이 마음에 스며드는 곡으로, 후렴에서 하모니를 이루는 두 사람의 목소리는 소름이 돋을 만큼 감동을 줍니다.

언제 들어도 전혀 빛바래지 않는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터치이와사키 요시미

이와사키 요시미의 20번째 싱글로, 1985년 3월에 발매되었습니다.

아다치 미쓰루 원작의 후지 TV 계 애니메이션 ‘터치’의 오프닝 테마곡으로 제작되었으며,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인기에 힘입어 같은 해 골드 디스크를 수상한 대히트 곡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싱글의 B면에 수록된 ‘네가 없었다면’은 같은 애니메이션의 엔딩 테마로도 채택되었습니다.

업템포의 경쾌한 곡으로, 보컬 멜로디에서 사용되는 음역도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무리 없이 부를 수 있는 범위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므로, 꼭 노래방에서도 가볍게 선택해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후렴처럼 또렷하고 경쾌하게 부르는 부분과 그 외 레가토로 부르는 부분의 대비를 확실히 살려서 노래해 보세요.

별의 러브레터THE BOOM

더 붐 별의 러브레터 Live@15주년
별의 러브레터 THE BOOM

더 붐이 1989년에 발표한 두 번째 싱글 곡입니다.

붐의 노래라고 하면 ‘시마우타’나 ‘바람이 되고 싶어’ 등이 유명하지만, ‘이 별의 러브레터’는 앞서 언급한 곡들보다 인지도가 떨어질지도 모릅니다.

팬들에게 오래 사랑받는 명곡으로, 노래방에서도 자주 불립니다.

미야자와 씨의 포근한 가사가 돋보이는 멋진 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