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년대] 노래방에서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추천 추억의 명곡 모음
동창회나 송년회, 신년회 등 같은 세대끼리 노래방에 가면 가장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건 역시 추억의 노래죠!
같은 시대를 함께 보낸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부르고 듣는 재미가 바로 추억의 노래의 매력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70년대, 80년대, 90년대, 그리고 2000년대에 발표된 곡들 중에서 당시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히트송을 시대별로 엄선했습니다.
꼭, 같은 세대와 함께 즐기는 노래방 선곡에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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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1980년대(1~10)
가면무도회소년대

5박자의 인트로로 시작하는 화려하고 댄서블한 사운드에 마음을 빼앗기신 분도 많지 않으셨나요? 1985년에 발매된 소년대의 데뷔 싱글은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TBS계 음악 프로그램 ‘더 베스트 텐’에서도 6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음악 씬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편곡가 후나야마 모토키 씨가 ‘100만 장 팔리는 곡’을 목표로 손수 작업한 이 곡은 슬랩 베이스와 다채로운 퍼커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연주와 맞물려, 직장인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매력이 가득한 한 곡입니다.
공연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화려하게 바꿔줄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록폰기 심중앤 루이스

도시의 고독과 복잡한 사랑을 그린 가사와 파워풀한 록 사운드가 인상적인 안 루이스의 대표곡.
1984년 10월에 발매된 싱글로, 연하 남성과의 아슬아슬한 연애 양상이 그려져 있습니다.
도시의 밤을 무대로, 성숙한 여성의 자립적인 삶과 사랑에 빠져드는 모습을 능숙하게 표현하여 듣는 이의 마음을 강하게 흔듭니다.
1985년 5월부터 TV 아사히 계열 드라마 ‘트라이앵글 블루’의 오프닝 테마로도 사용되며 더욱 높은 인지도를 얻게 되었지요.
동창회나 송년회 같은 노래방 자리에서 연애 경험이 풍부한 친구들과 함께 부르면, 더욱 각별한 감정이 생길 것입니다.
술과 눈물과 남자와 여자카와시마 에이고

안타깝게도 2001년에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가와시마 에이고 씨이지만, 그의 곡들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불리고 있습니다.
명곡 ‘술과 눈물과 남자와 여자’는 그의 대표작으로, 남자의 비애를 노래한 가사와 피아노로 자작 노래를 들려주던 그의 투박한 모습이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허겁지겁 살지 말고 천천히 자신답게 살아가자는 중년 남성의 삶을 토로하듯 한 가사가 공감을 불러일으켜, 여전히 노래방에서 인기 있는 곡이죠.
너는 장미보다 아름다워후세 아키라

후세 아키라라고 하면 ‘시클라멘의 향기’가 유명하지만, 이 ‘너는 장미보다 아름다워’를 더 좋아한다는 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까지 노래하면서 기분이 좋은 곡은 드뭅니다.
노래방에서 부를 때도 복식호흡으로 성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불러 봅시다.
마지막 사비는 감정과 성량을 최대로 해서 불러 봅시다!
항구의 요코·요코하마·요코스카다운 타운 부기 우기 밴드

요코하마와 요코스카의 항구 도시를 무대로, 한 여성을 찾아 헤매는 모습을 그린 수작입니다.
1975년 4월 싱글의 B면에 수록되어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5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연간 차트 5위에 오르는 등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다운 타운 부기우기 밴드에게 홍백가합전 첫 출연의 계기가 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우자키 류도 씨가 미국의 토킹 블루스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했으며, 아기 요코 씨의 작사가 데뷔작이 되었습니다.
1975년 9월에는 동명 영화도 공개되었고, 이후 1997년 후지필름 ‘후지 겔라’(일회용 카메라)나 2010년 메이지 ‘키노코노야마’의 CM에 사용되는 등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습니다.
동창회나 술자리 등에서 모두 함께 신나게 부르면, 쇼와의 향수 어린 분위기를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번쩍번쩍하게, 아무렇지 않은 듯이곤도 마사히코

1981년에 발매된 곡으로, 당시 아이돌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콘도 마사히코의 대표곡입니다.
아이돌다운 화려함과 절제된 분위기를 절묘하게 균형 있게 표현했으며, 영어 구절을 섞은 가사와 캐치한 리듬으로 사람들을 매료시켰습니다.
같은 해 12월에 발매된 앨범 ‘긴기라긴에 사리게나쿠’에도 수록되었고, 하우스 식품 ‘쿠쿠레 카레’의 CM 송으로도 기용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제32회 NHK 홍백가합전 데뷔를 장식한 곡이기도 하며,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세대와 함께 열기를 나누고 싶을 때나, 쇼와 시대의 노스텔지어를 느끼고 싶을 때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UFO핑크 레이디

신선한 리듬감과 캐치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핑크 레이디의 대히트곡입니다.
1977년 12월에 발매된 싱글로,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 1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195만 장을 넘어서는 놀라운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닛신식품의 CM 송으로도 기용되었고, 애니메이션 ‘크레용 신짱’에서도 커버되는 등 폭넓은 세대에 사랑받고 있습니다.
은빛의 반짝이는 의상을 입은 퍼포먼스는 독특한 안무와 어우러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따라 하는 사회적 현상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후렴을 다 함께 목소리를 모아 부르면 단번에 분위기가 달아오를 것이 틀림없습니다.






